[안양 24시] 안양시, 독거노인·장애인 등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지원 대상 가구에 긴급복지·일상돌봄 등 맞춤형 사례 관리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경기 안양시는 한파와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은 단전·단수, 실직, 휴폐업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안양시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양시무한돌봄센터, 안양시복지콜센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삼천리 등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지원 대상 발굴에 나선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한 생계비·주거 지원, 일상돌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되며,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사례관리도 병행한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에게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안내와 응급안전안심장비,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설치 등도 연계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고립되거나 생계 어려움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계·주거·돌봄 등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안양시복지콜센터(031-8045-7979)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
◇ 안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제1기 위원 25명 내외 모집
안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아동들이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안양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제1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이자 행정의 당사자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현재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7세(초등 1학년)부터 만 16세(고등 2학년)까지의 아동이며,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시는 권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균형있게 위원을 구성하고, 장애·다문화·취약계층 등 다양한 배경의 아동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동참여위원은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권리 옹호·홍보 활동 △아동친화 공간 체험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시정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21일까지 안양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bwls79@korea.kr) 제출 또는 시청 6층 아동과(031-8045-2262)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3월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진정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장애인 9명 임기제 공무원 신규 임용
안양시는 사회적약자 채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9명을 임기제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5년 제7회 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행정지원 분야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장애 중·경증을 구분하지 않고 채용해 더 많은 장애인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임용시험 실시에 앞서 시정 업무 수요에 맞는 인력충원을 위해 장애인 공무원 배치에 대한 부서 수요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신규임용자들이 보유한 경력과 자격사항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를 분장했다.
시는 앞으로 신규 임용된 장애인 임기제공무원의 업무수행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인 공무원 임용에 대한 부서수요 및 의견을 정기적으로 취합해 공공행정 분야의 장애적합직무를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 장애인 임용은 사회보장 측면에서 지방정부가 앞장서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책무"라며 "단발성 채용에 그치지 않고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임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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