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매장 화재 하역장 트럭 끌어내..국과수 정밀감정 의뢰(1보)

허진실 기자 2022. 9.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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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 아울렛 매장 화재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1톤 트럭이 국과수 감정을 위해 28일 낮 12시5분께 지하주차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공동현장감식단은 지게차를 이용해 하역장에 있던 1톤 트럭을 지하주차장 바깥으로 끌어냈다.

대전경찰청 김항수 과학수사대장은 "차량 외에도 하역장 바닥까지 드러내 잔해물들을 수거, 발화 물질이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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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울렛 매장 화재에서 최초 발화지점 근처에 있던 1톤 트럭이 밖으로 꺼내지고 있다. /뉴스1 허진실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현대 아울렛 매장 화재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1톤 트럭이 국과수 감정을 위해 28일 낮 12시5분께 지하주차장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공동현장감식단은 지게차를 이용해 하역장에 있던 1톤 트럭을 지하주차장 바깥으로 끌어냈다.

대전경찰청 김항수 과학수사대장은 “차량 외에도 하역장 바닥까지 드러내 잔해물들을 수거, 발화 물질이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 부분을 관찰하기 위해 드론을 동원했다. 김 대장은“현장이 매우 어두워 조명을 장착한 드론으로 지하 내부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전 11시47분께 현장을 나온 감식단은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진입, 스프링클러, 제연설비 등 전기·소방 시설 부분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프링클러는 전자화 시스템으로 작동 여부가 기록으로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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