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국 최대·최신 수상전투함인 구축함 '최현함'을 서해 장거리 항해 시험을 마친 뒤 6월 중순 해군에 인도해 실전배치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운용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일정대로 인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수량 약 5,000t으로 추정되는 최현함은 대공·대함 무기는 물론 핵 탑재가 가능한 탄도·순항미사일까지 운용하도록 설계됐다. 김 위원장은 3월 해상 시험에서 함상 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을 참관했고, 5월 7일에는 직접 승함해 기동성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새 5개년 계획 기간 매년 이 등급 이상의 수상전투함 2척을 건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2030년까지 핵무장 구축함 12척 체계를 목표로 한다는 외신 분석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