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열한시> - 청순해서 캐스팅 했는데…너무 터프해 문제였던 여배우

-김옥빈은 2013년 영화 <열한시> 인터뷰에서 자신의 솔직한 성격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옥빈은 극 중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의 일원인 영은으로 출연한다. 설정상 여성스러우면서도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의 면모를 보여줘야 했기에 감독 역시 김옥빈의 그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 그러면서 실제 성격도 그럴거라 생각했다는데…
-실제로 김옥빈을 경험한 이들의 말에 의하면 일상속 김옥빈은 너무나 터프하고 털털해 촬영장에 오면 감독과 스태프, 동료배우들을 놀리고 뛰어다니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이 때문에 여배우로서의 신비감, 도도함을 기대하고 캐스팅했다면 실망하기 일수라며 이번 영화 촬영때도 그랬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서 함께 출연한 정재영, 최다니엘, 박철민과 서스름 없이 놀다가 마지막에는 그들을 괴롭혔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 때문에 선배인 박철민이
제발 남자들끼리 한 번 좀 놀아보자!"
라고 성화를 부렸을 정도라고 한다.
- 감독
- 김현석
- 출연
-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이대연, 박철민, 이건주, 신다은, 김효서, 김정우, 라미
- 평점
- 6.5
2.<엽기적인 그녀> - 제작진을 빵터지게 한 차태현의 애드리브

엽기녀의 문제의 구토물을 맞은 할아버지의 가발을 차태현이 털고 다시 씌워주는 장면은 차태현의 애드리브 였다고 한다. 합의하지 않은 연기 장면이어서 이 장면을 조용히 지켜본 감독과 스태프가 빵터져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최고의 애드리브여서 이 장면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했다.
- 감독
- 곽재용
- 출연
- 전지현, 차태현, 김인문, 송옥숙, 한진희, 현숙희, 김일우, 유순철, 오기환, 서동원, 한재민, 박찬유, 현우섭, 조경훈, 한대관, 박선아
- 평점
- 8.7
3.<마더> - 면회실이 왜 이렇게 이상했나 했더니…

-도준을 만나는 구치소 접견실이 엘레비이터 양쪽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이 접견실은 옆방 접견실과 다른 면회객들이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 진태에게 서서히 깊게 들어간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며, 미술감독에게 이러한 느낌이 담겨있는 면회실을 만들어 달라 부탁했다. 이에 고민하던 미술감독이 이와같은 구조로 면회실을 만들었다.
- 감독
- 봉준호
- 출연
-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전미선, 송새벽, 이영석, 문희라, 천우희, 김병순, 여무영, 정영기, 고규필, 이미도, 김진구, 김홍집, 민경진, 조경숙, 박명신, 윤영걸, 권병길, 권범택, 하덕성, 염동헌, 이정은, 임근아, 황영희, 김미준, 홍경연, 김태완, 유인수, 조문의, 곽도원, 이대현, 윤혜진, 임성미, 김정욱, 이승현, 신영식
- 평점
- 8.1
4.<하녀> - 감독이 의미를 갖고 만든 장면인데, 관객들은 불편해한 장면

-병식(윤여정)이 욕실에서 은이(전도연)에게 언제까지 하녀를 할것이냐고 물었을때 본인은 하녀일이 좋다며 태연하게 말하는 장면.
-임상수 감독은 이 캐릭터를 통해 자기일을 좋아하는 이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런 모습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하지만 하녀일이 좋다는 은이의 대사를 놓고 불편해한 관객들이 많았다고 한다.
- 감독
- 임상수
- 출연
-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박지영, 안서현, 황정민, 문소리, 김진아, 채태백, 전신환, 노상민, 장순규, 조용재, 임현경, 이금연
- 평점
- 6.7
5.<곤지암> - 두 배우가 촬영까지 하며 열연까지 펼친 숲속 장면

-공포에 질린 샬롯(문예원)과 지현이 정신병원 밖으로 나와 도망가는 숲속 장면.
-이 숲속 바로 뒤로 부산 영도 바다의 경치 뷰가 보인다. 하필 촬영날에 밝은 달이 비춘 상태였고, 동네 개가 심하게 짖었는데…이 세가지 요소가 그대로 스크린에 담긴다면 그야말로 영화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깨지게 된다.
-문제는 실제 촬영당시 카메라를 두 배우의 손과 몸에 장착된 카메라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두 배우가 겁에질려 우는 연기까지 펼쳐야 했는데…놀랍게도 영화는 감독의 의도한 영상,음향이 잘 담겨 촬영되었다. 물론 여러번의 NG가 있었지만…
- 감독
- 임상수
- 출연
-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 박지영, 안서현, 황정민, 문소리, 김진아, 채태백, 전신환, 노상민, 장순규, 조용재, 임현경, 이금연
- 평점
- 6.7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