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단기 급등 피로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지속

박영일 parkyi75@mbc.co.kr 2024. 10. 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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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8주째 올랐지만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폭은 3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 오르며 2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주 0.04%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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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28주째 올랐지만 대출 규제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폭은 3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 오르며 28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한주 전보다 0.02%포인트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서울 아파트값은 8월 둘째주에 0.32%가 오르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상승폭은 9월 들어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서울과 마찬가지로 전주 0.04%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5대 광역시는 -0.03%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지난주 보합을 기록한 세종시와 8개도는 모두 하락 반전하며 각각 -0.06%, -0.01%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울의 전세가격지수는 0.1% 오르며 7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국은 0.05% 오르며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263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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