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21%대 급등…52주 신고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0. 1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일 대비 675원(21.09%)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티웨이 항공]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티웨이항공은 전일 대비 675원(21.09%) 오른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96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티웨이홀딩스는 가격제한폭인 29.96%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시장에서 대명소노시즌과 예림당도 각각 22.65%, 29.95% 치솟고 있다.

이날 급등은 티웨이항공의 2대 주주인 대명소노그룹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지분을 매입해 티웨이항공 2대 주주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최대주주인 예림당 측(29.97%)보다 3.20%포인트 적은 26.7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