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도 빨아쓰는 짠돌이 김종국" 평소에 타는 차량은 외제차? 역대급 반전

온라인 커뮤니티

10년 넘게 고집하는 '그 차'의 정체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이 타고 다니는 차량은 2014년식 메르세데스-벤츠 G350 CDI 블루텍이다. 흔히 'G바겐'으로 불리는 G-클래스의 엔트리 모델로, 출시 당시 가격은 약 1억 4,480만~1억 4,800만원이었다. 화려한 최신형이 아닌 세월의 흔적이 묻은 구형 2세대 모델이지만, 그는 10년이 넘도록 이 차를 애지중지하며 운행하고 있다. 한 방송에서 "사람들이 지바겐 좋은 차 탄다고 하는데 10년 됐다. 세무서에서 제발 돈 좀 쓰라고 연락 왔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형 G바겐을 고집하는 이유

김종국은 "개인적인 감성으로 지바겐 구형을 너무 좋아한다"며 각진 차체 디자인을 두고 "클래식하고, 예전 각그랜저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G-클래스가 출시됐음에도 굳이 바꾸지 않는 이유는 구형 특유의 투박하고 클래식한 매력 때문이다. G-클래스는 1979년 군용 차량으로 개발된 이후 박스형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구형 모델일수록 더욱 원형에 가까운 클래식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10년 운행에 주행거리는 고작 4만km

놀라운 점은 주행거리다. G바겐을 10년 가까이 운행했음에도 누적 주행거리는 약 4만km에 불과하다. 바쁜 방송 스케줄로 자주 운전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지만, 결과적으로 차량 상태가 매우 양호하게 유지됐다. 평생 도시에서 시내 도로와 방지턱만 넘어 다녔던 그의 지바겐은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오프로드 체험 행사에 참여해 난생처음 본격적인 험로 주행을 경험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벤츠 G350 블루텍 사양과 성능

벤츠 G350 CDI 블루텍은 3.0L V6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25mm, 전폭 1,770mm, 전고 1,970mm, 휠베이스 2,850mm로, 정통 오프로더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연비는 리터당 약 8km 수준으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군용차에서 유래한 압도적인 내구성 덕분에 10년 이상 운행해도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 김종국도 "연비요? 안 좋아요. 그래도 전 이 차가 좋아요"라며 연비보다 디자인과 내구성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G바겐, 왜 '셀럽카'가 됐나

G-클래스는 1979년 군용 차량으로 개발됐다가 민간에 판매되기 시작한 모델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각진 실루엣과 위압감 있는 크기,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지바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연예인들 사이에서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AMG G63 모델은 2억 3,660만원부터 시작하며, 2025년형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짠돌이식 차량 운용의 정석

1억원대 수입차를 10년 넘게 타는 것이 오히려 김종국다운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다. 최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한 대의 차량을 오래 관리하며 타는 모습이 그의 절약 정신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신차 출고 후 급격한 감가상각이 발생하지만, 오래 탈수록 연간 유지비용 대비 가성비가 높아진다. 김종국의 G바겐 운용 방식은 '한 번 사면 오래 타는' 실용적인 차량 관리의 정석을 보여주며, 근육질 상남자 이미지와 묵직한 G바겐의 조합은 이제 그만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