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 산불, 17시간 반 만에 진화… 86ha 피해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7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산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진화됐다.
당국에 따르면 산불진화장비 72대, 진화인력 1246명으로 야간진화를 실시해 이날 오전 5시 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였다.
오전 6시 37분쯤 날이 밝자 산불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주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7시간 36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산에서 난 불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진화됐다.
당국에 따르면 산불진화장비 72대, 진화인력 1246명으로 야간진화를 실시해 이날 오전 5시 기준 70%의 진화율을 보였다. 오전 6시 37분쯤 날이 밝자 산불 진화 헬기 13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주력했다. 산불영향 구역은 86㏊로 추정된다. 막바지까지 마을회관에 대피해있던 주민 14명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최초 신고자인 40대 A씨는 연기 흡입, 산불 진화 대원 1명은 낙석에 의한 열상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 제공자인 40대 남성의 신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 등 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상주=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