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할아버지·할머니 시위 집단수용시설 피해 관심 가져야”
김용락 2025. 5. 1. 16:55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15의거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대의 역할과 집단수용시설 피수용자들과 해외입양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 위원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이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린 시절 집단수용시설에 수용되거나 해외입양으로 가족과 생이별을 당해 소중한 어린 시절에 학대 등 고통을 받고 뿌리도 찾지 못하신 분들과 3·15의거에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한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대’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는 1960년 4월 24일과 25일 마산지역 노인층이 주도한 이승만 퇴진 요구 시위로 진실화해위는 이 같은 사실을 진실규명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과 다양한 교육 계획 수립 등을 권고했다.
박 위원장은 “할아버지·할머니 시위를 통해 우리 사회 민주화에 앞장섰던 어른들의 참모습을 밝혀냈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주변에 있는 참 어른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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