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앙리 ‘충격 발언’ 무패 우승 이후 22년, 모두가 아스날 우승 원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아스날만 아니면 된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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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아스날만 아니면 누구든 우승해도 된다는 반응이다."
그는 "많은 사람이 아스날만 아니면 누구든 우승해도 좋다는 반응이다. 나는 예전에 리버풀이 우승하기를 바랐다. (제이미)캐러거나 (스티븐)제라드가 우승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을 좋아하든 아니든 상관없다. 사람들은 보통 언더독을 응원한다.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팀, 실패했던 팀을 응원한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사람이 아스날의 우승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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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아스날만 아니면 누구든 우승해도 된다는 반응이다.”
무려 22년을 기다렸다. 아스날이 2003-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스날은 현재 31라운드를 치르면서 21승 7무 3패를 기록,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9점차로 앞선 단독 1위다. 앞으로 7경기가 남은 아스날이지만 크게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설 수 있다.

앙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 아스날이 대중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아스날만 아니면 누구든 우승해도 좋다는 반응이다. 나는 예전에 리버풀이 우승하기를 바랐다. (제이미)캐러거나 (스티븐)제라드가 우승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을 좋아하든 아니든 상관없다. 사람들은 보통 언더독을 응원한다.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팀, 실패했던 팀을 응원한다. 그런데 지금은 많은 사람이 아스날의 우승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캐러거도 동의했다. 그는 “정말 이상한 일이다. 카라바오컵 결승도 비슷할 수 있다. 맨시티처럼 지난 시대를 지배한 팀이 있으면 대부분의 팬들은 언더독을 응원한다. 도전하는 팀을 말이다. 하지만 아스날을 보면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맨유, 리버풀 팬들이 많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맨유는 지역 라이벌,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했음에도 그렇다. 그럼에도 차라리 맨시티가 우승했으면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날이라는 팀, 그리고 그들의 방식에 뭔가 있는 것 같다. 플레이 스타일일 수도 있고 터치라인에서의 (미켈)아르테타의 모습일 수도 있다. 또는 팬덤일 수도 있다. 그들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고 그런 부분이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 아르테타와 아스날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그들을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이기는 팀’이라고 보는 듯하다”고 더했다.

물론 데이비드 모예스와 같은 감독들은 아스날에 대한 비판을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
모예스는 “아스날은 정말 훌륭하다. 시즌 첫 경기부터 지금까지 그랬다. 아마 PSG를 제외하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일 것이다. 그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랍다. 도대체 누가 그들을 비판하는가? 그들은 시즌 내내 높은 위치에 있었고 계속 이기고 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심판이 더 엄격하게 관리하지 않는 이상 자신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정말 뛰어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아스날은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강점을 잘 살리며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 다만 성적을 제외하면 진정한 챔피언으로서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슬픈 일이기도 하다.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챔피언은 반쪽짜리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스날은 자신들의 길을 걷고 있으나 올 시즌이 끝났을 때 진정한 챔피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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