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가 4.5세대인 KF-21보다 무조건 위"라고 알고 계셨다면, 적어도 속도 항목에서는 답이 다릅니다.
KF-21 보라매와 미국 F-35의 실제 성능 비교를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속도 — KF-21 마하 1.81 vs F-35 마하 1.6
KF-21의 최고 속도는 마하 1.81로, F-35의 마하 1.6을 앞섭니다. 공중전에서 가속력과 추격·이탈 속도가 중요한 항목인데, 속도만 놓고 보면 KF-21이 F-35를 압도합니다.

스텔스·센서·네트워크 — F-35가 우위
대신 스텔스 성능, AESA 센서, 다국적 네트워크 통합 능력에서는 F-35가 KF-21보다 확실히 앞섭니다. KF-21은 4.5세대급이라 5세대급 F-35의 저피탐·정보 융합 능력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게 학계 공통된 평가입니다.

가격 — KF-21 약 7,000만 달러, F-35 절반 수준
KF-21 단가는 6,500만~7,000만 달러 수준입니다. F-35의 절반 수준이며 운용 유지비도 훨씬 낮습니다. 한 나라의 공군이 동급 예산으로 거의 두 배의 KF-21을 운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 공군 도입 계획 — 2032년까지 KF-21 120대
한국 공군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KF-21 보라매 120대를 도입해 노후한 F-4·F-5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F-35A는 도입을 이어가며 "스텔스·고속" 두 트랙을 동시에 운용하는 구조입니다.

국제 시장에서 — "F-35 대안"으로 부상
글로벌이코노믹·인도 언론 등은 KF-21을 "F-35 대안"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공동개발국으로 약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다른 신흥국들도 KF-21을 F-35 대비 선택지로 검토 중입니다.

그래서 한국 공군은 무엇을 갖게 되나요?
"F-35로 보이지 않게, KF-21로 빠르게 잡는" 두 트랙 공중 전력입니다. 속도와 스텔스를 모두 갖춘 공군이 한 번에 등장하는 셈이고, 그 자체가 동아시아 제공권 판도를 바꾸는 변수입니다.
F-35보다 빠르고, 절반 가격으로 만든 한국 전투기. 그 한 줄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답을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