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이승윤,안타까운 소식

이승윤, 폭우 사망 '자연인 출연자' 애도 "따뜻하고 멋진 분"→통큰 기부

개그맨 이승윤이 폭우로 사망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를 애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윤은 "자연인 출연자 분이셨던 장병근 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라며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라고 슬퍼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 씨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다가 뒤늦게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앞서 사망했다.

당시 장병근씨 부부와 함께 촬영하며 그들의 생활을 함께 경험하고 추억도 쌓은 '나는 자연인이다' MC 이승윤은 돌아가신 부부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의 기부로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나섰다.

'자연인' 이승윤, 모친상 후 먹먹한 심경 "母 꿈에 나와...또 엄마 아들 할래"

개그맨 이승윤이 모친상을 겪은 심경을 고백했다.

이승윤은 “사랑하는 엄마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제 꿈에 엄마가 나오셨어요. 제가 미처 전하지 못해 아쉬웠던 말을 이제야 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엄마 아들이라서 너무 행복하고 다음에도 엄마 아들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니 꿈이지만 잠시 동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아프고 힘들지만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엄마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 테니까요. 많이 보고싶고 사랑합니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먹먹함을 안겼다.

팬들은 “꿈에라도 와주셔서 너무 반가우셨겠어요. 어머님이 하늘에서 많이 지켜주실거에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어떤마음이실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좋은것만 드시고 좋은곳만 다니시길 기도합니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승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위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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