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 싱가포르편

조회 1042025. 1. 24. 수정

[서론]

예전 9월 몰디브 관련 글을 씀.

https://www.fmkorea.com/7512773313

해당 글 마지막처럼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싱가포르 + 몰디브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함.

24년 12월에 다녀왔기 때문에 거의 최신정보이지 않을까 싶음.

글솜씨가 부족해서 후기 위주로 설명하려고 함. 

그러면서 중간중간 팁이라고 할만한 정보를 적겠음.

싱가포르는 관광 일정이니 관광지에 대한 설명 및 후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몰디브는 휴양 밖에 없으니 내가 갔던 코모 말리푸시 리조트에 대한 설명 및 액티비티 등이 주가 될 것으로 보임.

우선 일정을 말해주자면 아래와 같음.

총 7박 9일 일정

1 ~ 3일 싱가포르

3 ~ 8일 몰디브

8 ~ 9일 비행기(이동시간)

우선 본글에는 일정대로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 및 느낀점을 적고, 맨 마지막에 내용을 요약 정리하겠음.

시간 없는 사람들은 맨 뒤만 보면 됨.

[출발전]

토요일이 결혼식이었고, 일요일 오전 6시까지 공항을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전날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하루를 보냄.

네스트호텔은 공항과 가깝기도 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음.

아침 비행기를 타야되면 가끔 이용함. 

수영장이 진짜 좋다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음.

캐리어는 총 3개를 가져감.

기내용 1개

위탁용 2개

위탁용 1개는 싱가포르에서 열지 않고, 몰디브에서 필요한 내용물을 담았고, 기내용은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내용물 및 기내 수화물을 담음.

나머지 위탁용은 캐리어를 반반 나눠서 한쪽에는 몰디브, 한쪽에는 싱가포르에서 사용해야하지만 기내로 들고들어갈 수 없거나 큰 물건들을 넣음.

준비물은 따로 설명하지는 않으나, 가져갔던 것 중 유용하게 쓴 물품을 설명함.

다 내돈내산이며, 광고글 아님(그래서 굳이 사진은 안넣고 제품명만 알려줌)

1. 멀티탭

우리나라와 다르게 220V가 아니거나 콘센트가 다르게 생긴 나라들이 많음.

물론 요새는 겸용할 수 있게 해놓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행용 어댑터는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임.

내가 가져간 제품은 모직스의 슈퍼베이글이라는 제품임.

멀티탭인데 동그랗게 되어있어서 여러개 꽂기 편함. 

싱가포르 및 몰디브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220v가 대부분 되지만 문제는 리조트에 꽂는 공간이 한정적임.

예를 들면 숙소 안 220v가 되는 자리가 침대 옆에 딱 2개 있음.

그러다보니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 여러개가 안되는데 저거 하나로 해결됨.

가운데 보면 각 나라에 맞춰 바꿀 수 있는 변환 젠더도 있음.

버전이 2개인데 오토퓨즈(?)가 있는 슈퍼베이글을 선택함.

2. 포트

사실 커피포트는 라면 및 햇반 용도 였는데 실제 봉지 라면은 안끓여먹고 캐리어 부피를 위해 물만 끓여서 컵라면만 먹음.

그리고 햇반도 데워먹었는데 광고에는 햇반 2개 데울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 2개 데우기는 빡셌음.

그래도 되게 유용하게 썼음. 리조트가 하프보드(조식+석식)라면 라면은 필수임.

올인클루시브라도 야식 먹기 좋을테니 꼭 가져가는 걸 추천.

지티스의 비스카라는 상품인데 그냥 휴대용 전기포트하면 여기 제품이 많이 나와서 고름.

다른 이유 없음.

3. 스노클링 마스크

몰디브를 간다면 당연히 스노클링 마스크가 필요함.

물론 리조트에서 빌려주기는 하는데 남이 쓰던걸 또 쓰는게 싫어서 난 샀음.

내가 산 제품은 듀얼브레서 V3 라는 상품임.

23년 사이판을 갈 때 산건데 면세점에도 파니까 면세 이용하는 것이 좋음.

나같은 경우는 인터넷 면세점으로 미리 주문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함.

다른 스노클링 마스크보다 기능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좋았음.

나는 검은색, 와이프는 분홍색으로 삼.

물이 들어오는걸 방지하는 기능도 있고, 특히 코 부분까지 풀로 된 것이 아니라서 이퀄라이징도 가능한 것으로 보임.

프리다이빙을 배운 사람들은 풀페이스 마스크를 쓰지 않지만 수영을 못하는 초보들한테는 풀마스크가 좋은듯.

와이프는 수영 배운적도 없고 잘 못하는데도 이거랑 구명조끼만 있으면 곧잘 했음.

4. 고프로

고프로는 스노클링할 때 필수인듯.

근데 사는 건 비싸보여서 그냥 대여를 함.

공항에서 바로 대여하고 바로 반납할 수 있어서 편함.

다만 반납시에도 출국장에서 반납함.(인천 공항의 경우 3층으로 올라가야함)

그래도 가져간 다음 다시 영상을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름.

대여 업체는 많아서 이거는 따로 말 안함.

5. 라면, 햇반, 김치 등 음식

몰디브가 하프보드(조식+석식) 였기 때문에 점심은 라면으로 해결함.

점심을 사먹을 수도 있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왠지 또 여행지에서 먹는 라면맛이 있으니 사감.

김치의 경우 봉지로 된건 기압때문에 터질 수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통조림 준비를 못함.

그래서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미니 김치 사갔는데 다행히 터지지는 않음. 그래도 통조림 구매 추천.

그 이외 래쉬가드, 튜브 등은 따로 설명 안함. 그런건 각자 알아서 ㄱㄱ

안가져가서 아쉬웠던 건 빨래줄 이었음.

물론 그냥 의자나 자쿠지에 널어놓긴 했는데 그래도 빨래줄 있었으면 몰디브 날씨 특성상 래쉬가드 금방 말랐을듯

 

이정도로 하고 또 말해주자면 나는 결혼식 직전에 신혼집 입주도 있다보니 못챙긴게 많았음.

결혼식도 정신 없어서 못챙기는게 많음.

몰디브 여행을 대부분 신혼여행으로 가니까(그 시간, 그 돈.... 신혼여행 아니면 가기가 힘들 것으로 보임...) 다들 꼭 미리미리 잘 챙기길 바람.

[1일째] - 싱가포르 1일째

첫날 오전 9시 비행기였기에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함.

공항은 따뜻했기에 도착하자마자 몰디브 가는 짐에 점퍼를 넣어놓음.

항공사는 싱가포르 항공이었으며, 좌석은 미리 지정해 놓았기에 수화물만 부치면 되었는데 티켓은 키오스크로 먼저 뽑아야 함.

거기서 함께 출력된 수화물 태그와 함께 싱가포르 항공에 짐을 맡김.

그리고 기내 수화물로 들고가야되기때문에 미리 빌려놓은 고프로도 챙김.

출국장에 들어갈때는 작년에 해놓았던 스마트패스 이용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게 더 빠른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

어찌됐든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탐.

비행기 표에 보딩그룹이 적혀있어서 해당 보딩그룹을 부를때 타러 가면 됨.

미리 줄 서있을 필요 ㄴㄴ(한국인특 보딩시간에 맞춰 미리 줄섬)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자마자 뜨거운 물수건을 주었고, 금방 회수해감.

계속 갖고 있고 싶으면 갖고 있어도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거 같음.

싱가포르항공이 외국회사이기 때문에 대부분 외국인 승무원이었지만 한국-싱가포르 구간에는 한국인 승무원들이 있고, 영어 이후에는 한국어가 나와서 불편함이 없었음.

그리고 싱가포르 항공 회원에 가입해서 미리 신청하면 비행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음.

카톡을 할 수 있는 정도며, 스트리밍 등 영상을 보고 싶으면 유료 와이파이를 써야함.

기본적인 영화가 준비되어있어 가는데 지루함은 없었으나, 외국영화들 중에 한글 자막은 없이 한국어 더빙만 되어있는 영화들이 있었음(해리포터 시리즈)

6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은데 가는데 밥먹고 영화보고 자느라 이동이 힘들지는 않았음.

닌텐도 스위치도 가져가서 비행기 안에서 유용하게 사용함. 가서는 한번도 못함.

기내식은 그냥 비슷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데리야끼 소스 들어간 치킨 라이스가 맛있었음.

몰디브에서 돌아올 때 기내식은 맛이 없었음. 그래서 기억도 안남.

그렇게 창이공항에 도착했고, 어디 터미널로 내렸는지 기억은 안남.

그냥 가까운 곳에 Baggage Starage 가 있었음.

거기에 짐을 모두 맡긴 후 쥬얼창이를 구경하러 갔음.

쥬얼창이도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함. 가보니 사진으로 보던 분수가 있었음.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더 잘찍은 사진 있었는데 밑에 손가락이 나옴.....

기내식 말고 먹은 것이 없던 우리는 우선 지하 1층으로 감.

싱가포르 유명 음식 중 하나인 바쿠테를 먹으러 송파 바쿠테를 감.

일요일이었지만 줄이 길지 않았음.

10분여 정도 기다리고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음.

바쿠테 소 1개와 다른 메뉴를 두개 더 시켰고, 밥을 시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싱가포르 갈비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생긴것만 갈비탕일 뿐.

정확히는 고깃국 느낌이 더 많이 남.(갈비탕도 고깃국이긴 하지만... 갈비탕의 맑은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설렁탕이나 곰국 같은 진한 느낌 이었음)

먹으면서 그렇게 맛있다고는 못느꼈고, 싱가포르를 처음 오는 사람과 함께라면 먹어도 나와 와이프 둘만 다시 오면 굳이 시간내서 웨이팅까지 할 정도로 먹을 음식은 아니라고 느낌.

그래도 싱가포르 처음 가는 사람이면 우선순위가 될 것 같긴 함.

음식을 다 먹은 후에는 분수를 지하에서부터 다시 구경함.

층 수마다 뷰가 살짝 다른데 그 옆에도 잘 해놔서 소화시킬 겸 산책하면 딱이었음.

어트랙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분수만 둘러보고, 간단한 쇼핑을 한 후에 나옴.

포켓몬 센터에도 한번 들렸지만 이번에는 아무것도 사지 못함... 결혼식에 돈이 너무 들어서....

그리고 호텔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탐.

한국 신용카드로 싱가포르 지하철도 결제가 됨.

따로 환전한 돈 말고 그 카드로 교통비를 씀.

싱가포르 지하철은 거의 1분마다 1정거장이 있다고 느낄정도로 매우 짧음.

1번 갈아타고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감.

우리가 묵은 숙소는 그랜드파크 시티 홀 이라는 호텔이었음.

지하철에서부터 그리 멀지 않은곳이라 금방 찾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음.

또한, 허니문이라고 말해놨기 때문에 초코 케잌이 준비되어있어 감동은 2배였음.

혹시몰라 청첩장을 챙겨갔는데 확인하지는 않았음. 

나중에 다시 올 때 슬쩍 거짓말 쳐도 될 것 같았음.

이거 몰디브도 마찬가지였음(그래도 혹시 모르니 청첩장은 여러장 챙겨가길)

방 크기 또한 작지 않은 곳이라 있는 내내 좋았으며, 에어컨도 미리 틀어져있어 시원했음.

위에서 말은 안했지만 지하철 내린 후 호텔까지 가는데 너무 더웠음.

잠깐 쉬다가 멀라이언 공원으로 향함.

걸어서 15분 정도 되는 거리여서 걸어서 가기로 함.

가는 동안에도 싱가포르 거리를 보며 신기함을 느낌.

우선 첫번째는 그 호텔 앞 쪽은 시청이 있던 곳인데 남녀노소 할 꺼 없이 길거리에 그냥 앉아서 술을 먹음.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은 있되, 한쪽에서는 술을 먹는 구조라고 보면 됨.

거기서 술을 마시면서 각자 노래 부르고, 각자 떠들고 있음.

두번째, 건물들이 너무 이쁘게 생김.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1개는 경찰서고, 1개는 소방서임.

무슨 장난감이나 레고 보는 것 같지 않음?

고층 빌딩들 사이에 이런 건물들이 있는거 보고 참 신기하다고 느낌.

밤거리를 걷는데 그렇게 위험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그렇게 멀라이언 공원을 감.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싱가포르의 상징인 멀라이언이 있고, 근처에 아기 멀라이언도 있음.

건너편에는 그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가 있음.

총 3마리의 멀라이언 중 남은 1마리는 센토사 섬에 있는데 지금은 수리중인가 그렇다고 들음.

애초에 센토사 섬은 일정에 없어서 나중에 가보고 싶긴함.

특히 난 테마파크 좋아해서 유니버셜 가보고싶음.

멀라이언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점보씨푸드를 감.

가장 유명한 리버사이드점으로 예약했고, 공원에서 15분 정도 걸어감.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시간은 오후 9시로 예약함.

예약은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함.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블로그 등에 다른 사람들이 자세히 설명함.

그거 보면서 ㄱㄱ.

우리는 오후 8시쯤 갔는데도 자리 안내해줌.

이미 저녁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음.

메뉴는 칠리크랩(머드), 씨리얼 새우, 계란볶음밥을 시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물론 싱가포르 대표 맥주인 타이거 맥주와 함께 먹음.

결과부터 말하자면 만족 그 자체였음.

송파바쿠테와 다르게 싱가포르 오면 이건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음.

시리얼 새우는 시리얼 자체만 해도 맛있었는데 새우랑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었음.

계란볶음밥은 흔한 계란볶음밥 맛이었지만 칠리크랩 소스랑 완전 찰떡 궁합임.

볶음밥에 시리얼 새우에 있는 시리얼이랑 같이 퍼서 칠리소스랑 계속 먹었음.

나중에는 비닐 장갑도 벗고 그냥 먹었던 것 같음.

걸어오면서 클라키 쪽을 지나면서 왔는데 슬링샷이라는 놀이기구가 보였는데 너무 타고 싶었지만 몰디브 전까지는 어떠한 위험 요소도 싫었고, 와이프도 말려서 구경만 함.

다음에 싱가포르 가면 무조건 탈꺼임.

그리고 숙소 돌아와서 둘만의 시간을 보냄.

[2일째] - 싱가포르 2일째

이동일이 없이 하루종일 싱가포르에 있는 일정이라 이 날은 쇼핑을 하기로 함.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을 먼저 갔고, 아점으로 카야토스트를 먹음.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간장에 계란을 풀어서 찍어먹는 토스트인데 그냥 카야잼 바른 토스트맛이어서 사실 특색있다고 느끼지는 못함.

양도 적어서 그냥 요기 채우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쇼핑을 하다가 점심으로 딘타이펑을 감.

한국에서도 자주 먹던 딘타이펑이라 이 부분은 생략함.

쇼핑을 하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감.

목표는 플라워돔과 클라우드포레스트를 감상하고, 저녁이 되면 슈퍼트리쇼를 보고, 다시 마리나베이샌즈를 가서 스펙트라 분수쇼를 보는거였음.

인터넷 검색하니까 플라워돔과 클라우드포레스트가 각각 관람시간이 1시간, 3시간 이라고 해서 그렇게 일정을 잡고 갔는데... 실제 가보니 너무 길게 잡은거였음. 각각 30분 ~ 1시간,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했음.

(물론 우리가 사진을 덜 찍는것도 한몫했을듯)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영상으로 봐야 더 멋진데... 여긴 영상 올리기가 애매...

어쨌든 생각보다 일찍나와서 난감한 상황 + 비가 와서 어디 있기도 애매한 상황. 

몇시간을 쉑쉑버거와 길에서 시간을 보냄.

참고로 비옷은 근처 기념품 샵에서 파니까 우산 없으면 구매 ㄱㄱ.

그리고 슈퍼트리쇼를 보러 가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슈퍼트리쇼에 입장하는것도 돈을 내야함.

입장권을 사서 들어간다음 명당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앉음.

그리고 기다리다가 슈퍼트리쇼를 봄.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싱가포르를 왔다면 꼭 봐야되는 것중 하나라고 생각이 듬.

끝나자마자 바로 마리나베이샌즈로 가서 스펙트라 분수쇼 하는 곳 앞으로 감.

우리는 우비를 샀기에 미리 우비를 입고, 2층에 앉음.

1층과 2층에 있는데 1층은 젖을 것이라는 말이 있음.

2층도 만만치 않았으나, 그렇다고 워터밤처럼 물을 맞는건 아니고, 가랑비처럼 맞는다고 생각하면 됨.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사진보다 훨씬 멋지니 꼭 가서 보길

분수쇼를 보고 사테거리를 가서 유명한 7,8번 집에서 먹음.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image.png 몰디브(싱가포르 경유) 신혼 여행 후기 및 정보



맥주를 사갔는데 자기네 맥주만 먹으라고 해서 화남.

알고보니 그렇지 않아도 된다는데.....

어쨌든 그렇게 맛있게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싱가포르 환락거리 같은 곳을 지나쳐 옴.

여긴 무서웠음.

쓰다보니 길이 길어져서 싱가포르를 1편, 몰디브를 2편으로 해서 올리려고 함.
그럼 위에서 말한대로 요약 정리를 하겠음.
[싱가포르 정리]

1. 가본 곳

- 첫째날 : 쥬얼 창이(송파바쿠테) - 멀라이언 공원 - (점보씨푸드) - 클락키
- 둘째날 : 마리나베이샌즈(토스트박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클라우드 포레스트 - ) - 마리나베이샌즈(스펙트라 분수쇼) - 사태 거리

2. 느낀 점

- 한번쯤 와보긴 정말 매력적인 도시지만 싱가포르 자체만을 여행한다면 1번이면 족하지 않을까 싶음.
- 개인적으로는 직항이 없는 곳을 갈때 경유하여 들리는 것이 베스트로 보임.
- 커플들이 온다면 나와 같은 일정이면 될 것 같으나,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온다면 동물원이나 센토사 섬(유니버셜스튜디오 등) 방문하면 좋을듯(가족단위로는 싱가포르 단독 여행도 괜찮을 것으로 보임.)
- 음식은 칠리크랩, 사테 만 먹고 나머지 싱가포르 유명 음식은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음.
- 10시인가 10시반이 되면 술을 안팜. 편의점에서도 못사니 숙소에서 맥주 먹고 싶으면 미리 사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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