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댄스?' 명불허전 역대급! 리오넬 메시 또 새 역사 썼다...A매치 최다 도움 작성→400AS까지 단 두 개

신인섭 기자 2025. 10.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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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리오넬 메시가 A매치 역대 최다 도움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두 차례 도움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6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네이마르(59개)를 넘어 국제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라며 "또한 그는 통산 400도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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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리오넬 메시가 A매치 역대 최다 도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3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년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푸에르토리코(FIFA랭킹 155위)를 6-0으로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일찌감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치열한 남미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승 2무 4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10월 A매치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다만 메시는 지난 베네수엘라와의 맞대결에서는 결장했다.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에 출전한 것. 당시 메시는 멀티골을 신고하면서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푸에르토리코전을 준비했다. 메시는 두 차례 도움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23분 횐상적인 로빙 패스로 곤살로 몬티엘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9분에는 센스 있게 볼을 밟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전달하면서 마르티네스의 득점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푸에르토리코를 꺾었다. 전반 14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23분 몬티엘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맥 알리스터가 멀티골을 뽑아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에도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한 점을 더 추가한 아르헨티나는 이후 마르티네스의 멀티 득점포가 나오면서 총합 6-0으로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멀티 도움을 신고한 메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60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네이마르(59개)를 넘어 국제축구 역사상 ‘A매치 최다 도움’ 신기록을 세웠다"라며 "또한 그는 통산 400도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시는 다시 소속팀 인터 마애이미로 돌아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 리그 최종전을 준비한다. 마이애미는 오는 19일 내슈빌SC와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다. 메시는 현재 MLS 정규리그 26골을 기록 중이다. 데니스 부안가(LAFC)가 24골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선두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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