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국내 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화이트큐브가 운영하는 챌린저스가 국내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챌린저스는 카테고리와 브랜드 확장에 힘입어 가입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챌린저스는 2018년 습관형성앱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소비자 구매와 참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검증하는 마케팅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소비자는 페이백 챌린지에 참여해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면 최대 9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브랜드는 구매가 확인된 경우에만 광고비를 집행한다. 챌린저스는 국내외 이커머스 채널에서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가입자 200만명 돌파는 카테고리와 협업 브랜드 확대가 주효했다. 챌린저스는 뷰티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푸드, 패션, 생필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넓혔다. 2026년 4월 기준 누적 협업 브랜드는 1163개다. 전 분기 대비 신규 가입자 수는 184% 증가했다.
브랜드와 이용자 모두의 성과 지표도 성장했다. 브랜드 목표 달성률은 99.3%다. 1인당 월평균 페이백 금액은 7만2125원, 상위 10% 이용자는 월평균 34만3786원의 혜택을 받았다. 상위 10% 이용자의 월평균 챌린지 참여 수는 17.9개다. 최다 참여 이용자는 147개 챌린지에 참여했다.
주요 이용자층은 2030세대 여성이다. 3월 페이백 챌린지 참여자 중 2030세대 비중은 74.2%였다. 여성 이용자 비율은 89.1%를 기록했다. 구매력이 높은 여성 소비자가 핵심 이용자로 자리잡으면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시너지가 커졌다.
챌린저스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일본 진출 후 1년 만에 약 7만2000명의 현지 사용자를 확보했다. 앞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가입자 200만은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챌린저스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경험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노출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더 많은 채널과 시장에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큐브는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챌린저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뮤즈바이를 운영한다. 챌린저스는 2025년 매출 272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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