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앞둔 英밴드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팬들 발칵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25. 8. 14.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유명 록밴드 오아시스가 16년 만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불거진 욱일기 논란으로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8일 오아시스 공식 SNS 계정에는 '모닝 글로리(Morning Glory)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오아시스 SNS에서 해당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삭제하고 사과하라" "독일 콘서트에서 나치 국기 거는 격" "아시아 투어 전 역사 공부부터 해라"와 같은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 SNS 캡처


영국 유명 록밴드 오아시스가 16년 만의 내한 공연을 앞두고 불거진 욱일기 논란으로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8일 오아시스 공식 SNS 계정에는 '모닝 글로리(Morning Glory)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하라'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는 해당 영상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욱일기는 독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 함께 대표적인 전범기로 분류된다. 일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침략할 때 널리 사용한,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군기인 까닭이다.

오아시스 SNS에서 해당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삭제하고 사과하라" "독일 콘서트에서 나치 국기 거는 격" "아시아 투어 전 역사 공부부터 해라"와 같은 비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쳤냐"는 다소 격앙된 반응도 눈에 띈다.

앞서 오아시스 멤버 리암 갤러거는 지난달 1일 인종차별 표현으로도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SNS에 '칭총'(Chingchong)이라고 적었는데, 이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속어다.

이에 대한 리암 갤러거의 반응 역시 눈총을 샀다. 그는 '그런 단어(칭총)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누리꾼들 지적에 "왜?"(Why), "무슨 상관이냐"(Whatever)와 같은 답글을 달아 기름을 부었다. 이후 논란이 크게 번지자 그는 결국 사과와 함께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는 16년 만에 갖는 내한 공연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