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FC목포 상대 2대1 승…응원열기 고조

춘천시민축구단이 어린이날 FC목포를 꺾고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다.
춘천시민축구단은 5일 오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K3·K4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FC목포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직전 리그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후반전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종료 직전 FC목포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은 춘천시민축구단은 연장전에서 다시 한 골을 추가,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번 승리로 춘천시민축구단은 오는 27일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16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선수단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상위 라운드 진출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어린이날 경기인 만큼 결과로 의미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육동한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도 허영 국회의원과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육 후보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어린이날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춘천시민축구단이 값진 선물을 안겼다. 앞으로도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구단으로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춘천을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 중심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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