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식단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항산화 효과가 있는 채소와 과일이다.
하지만 여기에 뒤지지 않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등 푸른 생선, 특히 고등어다.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까지 사계절 내내 구하기 쉬워 꾸준한 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무를 곁들이면 맛과 영양 면에서 더욱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등어와 무의 건강 시너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단백질·지방산 균형으로 근육과 혈관을

고등어는 소고기 못지않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유지에 도움을 준다.
동시에 포화지방산보다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이다.
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 등 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혈관부터 뇌까지…고등어의 전신 건강 효과

고등어는 불포화 지방산, 특히 EPA가 풍부해 혈관을 확장하고 혈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도 긍정적이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어 고혈압 관리에 유익하다.
또한, DHA는 뇌 건강에 관여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 노년층의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등어 한 가지 식재료만으로도 전신 건강에 다양한 작용을 한다.
무, 영양 보완과 비린내 제거까지

무는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와 배변을 돕는다.
디아스타제, 페루오키스타제 같은 소화 효소는 위 부담을 줄이고 노폐물 배출에 기여한다.
또한 무에는 칼슘, 칼륨 등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고등어에 부족한 영양을 보완해준다.
매운맛 성분은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줄여 맛까지 살린다.
고등어와 무, 이렇게 조리하면 효과 UP

대표적인 조리법은 고등어무조림이다.
두껍게 썬 무를 바닥에 깔고 고등어를 올린 후 양념을 넣어 끓이면 된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 20분 정도 조리하면 완성된다.
고등어와 묵은지를 함께 찌는 찜 요리도 인기가 있다.

고등어 구이는 간편하지만 조리 중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어 뚜껑을 덮고 환기를 잘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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