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주파수 영상 효과 두고 갑론을박

서지민 2023. 6. 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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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선 '주파수 영상'이 인기다.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주파수 소리를 듣기만 해도 원하는 바가 이뤄진다'고들 한다.

각 영상의 조회수가 적게는 30만회, 많게는 300만회가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들은 영상을 틀어놓고 잠이 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신이 안정되고 피로가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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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선 ‘주파수 영상’이 인기다.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주파수 소리를 듣기만 해도 원하는 바가 이뤄진다’고들 한다. ‘이성을 끌어당기는 주파수 영상’ ‘막힌 운이 술술 풀리는 주파수 영상’ ‘하늘에서 돈이 내리는 금전운 주파수 영상’ 등 주제도 다양하다. 각 영상의 조회수가 적게는 30만회, 많게는 300만회가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주파수란 전파나 음파가 1초 동안 진동하는 횟수다. 1시간가량 이어지는 영상에선 주파수 진동에 해당하는 일정한 기계음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온다. 영상 댓글에는 “심적으로 너무 힐링이 됐어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영상 보고 나서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와 지금은 연애 중이에요” 등 후기가 넘쳐난다.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들은 영상을 틀어놓고 잠이 들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심신이 안정되고 피로가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파수를 듣는 것만으로 신체나 심리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반박한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어폰으로 주파수를 오래 들으면 청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일종의 자기암시 효과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의존하다보면 중독될 수 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서지민 기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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