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흘 만에 또다시 오물 풍선 살포… 올해만 22번째

유혜인 기자 2024. 9.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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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고, 현재 풍향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은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다만 오물 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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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나흘 만에 또다시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고, 현재 풍향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오물 풍선 부양은 지난 18일 이후 나흘 만이다.

올 5월 이후 지금까지 총 22차례 살포했다.

내용물은 대체로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다.

다만 오물 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발열 타이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닐을 태워 적재물이 떨어지게 하는 장치다.

합참 관계자는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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