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광동, 124점으로 2위 다나와에 23점 차이로 페이즈2 1주차 우승

광동이 PWS 페이즈2 첫 주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진행된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 1주 2일차 경기에서 광동은 47점 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매치6에서 광동인 초반 킬을 얻으며 선두권 싸움에 합류했고, 선두권 팀들도 킬을 추가하며 쉽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광동은 10킬 이상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차지했고, 치킨을 포함해 24점을 추가해 71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이어 론도에서 이어진 매치7 광동은 초반 4킬을 얻었지만 두 명을 잃었고, 힘든 상황에서도 추가 킬까지 얻어내며 선두 자리를 방어했다. 하지만 결국 탈락한 가운데 기회를 노린 다나와가 10킬 치킨을 기록하며 20점을 기록, 83점으로 선두 자리를 가져갔고 광동은 7점 뒤진 76점으로 2위에 올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8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이 잡힌 가운데 광동이 다른 팀에서 일어난 차량 사고를 놓치지 않고 킬을 얻어갔다. 첫 날 선두로 경기를 마쳤지만 2일차 부진을 거듭하던 T1이 오랜만에 두자릿수 킬을 가져가며 다시 점수를 쌓았고, 다나와가 탈락한 후 광동 역시 추가로 킬을 얻으며 14킬 치킨을 획득해 24점을 추가하며 100점으로 선두를 탈환했다.

매치9 테이고 경기 광동은 또다시 10킬을 넘기며 5킬에 그친 다나와를 27점 차이로 따돌린 119점을 기록했다. 다시 한 번 미라마에서 열린 첫 주 마지막 경기인 매치10 광동이 다시 초반 킬을 얻었지만 인원을 잃었고 결국 초반 탈락하며 124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다나와는 뒤늦게 100점을 넘겼지만 결국 추가 점수를 얻지 못하고 탈락하며 결국 광동의 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