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상대에게 악몽 같은 매치업” 박지현, 올스타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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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한국)이 아시아컵 올스타5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박지현에 대해 "자신의 통산 네 번째 아시아컵에서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강호들과 다시 경쟁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했다. 공수에 걸쳐 많은 활동량을 소화한 가운데 3점슛도 1.7개 넣은 박지현은 상대 입장에서 악몽 같은 매치업 상대였을 것이다. 끈질긴 수비력, 코트 비전을 보여준 그는 한국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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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20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5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올스타5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6경기 평균 29.7분 동안 14.2점 3점슛 1.7개(성공률 33.3%) 5.5리바운드 3.7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고,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컵을 빛낸 선수 가운데 1명으로 공인받았다.
박지현은 중국과의 3위 결정전에서만 3점에 그쳤을 뿐, 이외의 5경기 모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바운드와 속공에도 가담하며 한국이 4위에 오르는 데에 앞장섰다. 득점은 전체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강이슬이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슈터 역할도 소화했다.
FIBA는 박지현에 대해 “자신의 통산 네 번째 아시아컵에서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강호들과 다시 경쟁하는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기여했다. 공수에 걸쳐 많은 활동량을 소화한 가운데 3점슛도 1.7개 넣은 박지현은 상대 입장에서 악몽 같은 매치업 상대였을 것이다. 끈질긴 수비력, 코트 비전을 보여준 그는 한국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지현은 돌파와 스틸, 3점슛 등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영향을 끼치는 선수다. 영향력은 기록 그 이상이다. 한국은 박지현이 중요한 경기마다 존재감을 보여준 덕분에 4위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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