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너뜨린 33살 베테랑 공격수의 헤딩 골장면ㄷㄷㄷ

조회 1022025. 4. 22.

발 부상으로 결장한 '캡틴'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토트넘 홋스퍼가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승점 37점에 머무른 토트넘은 리그 16위까지 추락한 반면, 승점 60점을 확보한 노팅엄은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노팅엄과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는 1997년 이후 28년 만의 기록이다.

손흥민의 결장 속에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5분, 노팅엄의 코너킥 상황에서 엘리엇 앤더슨의 슈팅이 굴절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엘랑가의 크로스를 우드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2-0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19분 오도베르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전반 39분 텔의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2분, 포로의 크로스를 히샤를리송이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토트넘은 끝내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을 드러낸 토트넘은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불안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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