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형 신인 뜬다... 김민솔 '드림투어 시즌 최다우승' 타이 "기록 경신 노릴 것"

박건도 기자 2025. 7.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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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은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드림투어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김민솔은 시즌 상금 5204만 3167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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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드림투어 시즌 최다 우승 타이를 쓴 김민솔(19·두산건설 We've)이 기록 경신 도전에 나선다.

김민솔은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000만 원·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드림투어 시즌 4승째를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린 김민솔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6-66)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에 따르면 우승 후 김민솔은 "날씨도 좋았고 컨디션도 좋아 기대를 했는데, 흐름이 잘 이어져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 샷과 퍼트 모두 잘 됐던 날이다. 우승을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역대 드림투어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썼다. 2015시즌 김아림(30·메디힐)과 박지연(30)이 세운 4승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김민솔은 "한 시즌에 이렇게 많은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금 컨디션이 좋은 만큼 기록 경신도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올 시즌 드림투어를 정복 중인 김민솔은 드림투어 상금 랭킹 2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KLPGA 투어 시드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50만 원을 추가한 김민솔은 시즌 상금 5204만 3167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1위를 탈환했다. 기존 1위 황유나(22·세기피앤씨)는 시즌 상금 5189만 7542원으로 2위로 내려갔다. 시즌 내내 상금순위 선두를 유지했던 황유나가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지만, 두 선수 간 상금 격차는 약 14만 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김민솔은 "처음으로 상금순위 선두에 오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스 베이비', '자이언트 베이비', '알레스카 아기곰'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김민솔은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보스 베이비'다. 강해 보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별명이라 마음에 든다"며 "앞으로도 그 별명처럼 시원시원한 플레이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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