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는 무르기 쉬워 며칠만 지나도 물컹해지곤 합니다. 무심코 냉장고에 넣었다가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숭아를 물러지지 않게 오래 즐기는 요령을 알아봤습니다.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기
덜 익은 복숭아를 곧장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덜 오르고 맛이 밍밍해집니다. 낮은 온도가 후숙을 막기 때문입니다. 먹기 전까지는 실온에 두어 알맞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비결은 겹치지 않게 따로 두기
복숭아는 서로 눌리면 그 부위부터 물러집니다. 겹쳐 쌓지 말고 하나씩 간격을 두어 펼쳐 놓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부분이 아래로 가게 두면 눌림을 덜어 무름을 늦출 수 있습니다.

먹기 두세 시간 전에만 차게 하기
잘 익은 복숭아는 먹기 두세 시간 전에만 냉장고에 넣어 살짝 차게 하면 좋습니다. 오래 냉장하면 오히려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 먹기 직전에만 시원하게 하면 단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실온에서 익히고 겹치지 않게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만 차게 하는 것으로 물러지지 않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눌림과 냉장을 피하는 것을 기억하면 됩니다. 올여름 복숭아를 알뜰하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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