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농다리 '핫플' 관광지 자리매김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5. 1. 6. 15:48

고려 초기 놓여 1천년 물결을 버텨온 충북 진천 농다리 일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진천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전년보다 무려 5배 이상 증가한 모두 170만 2124명이 농다리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처럼 농다리 방문객이 폭증한 것은 인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맨발 황토 숲길, 농다리 푸드트럭, 폭포 전망 데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진천군은 분석했다.

특히 진천군은 지난해 하반기 이 곳에 야간 경관조명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달빛을 품은 농다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이용해 1만명 이상 농다리를 찾는다"며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 식사를 하는 등 그동안 진천에서는 보기드문 풍경이 펼쳐진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진천군은 올해 농다리 방문객 유치 목표를 200만 명으로 늘려 잡고, 지속적으로 명품 농다리를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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