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수만 몇 명이야?'...월드컵 못 가는 부상자 베스트11

신동훈 기자 2022. 11.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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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해도 매우 강력하다.

영국 '원풋볼'은 15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빠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다.

포르투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던 조타도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 못 가게 됐다.

위고 요리스 후계자로 지목된 메냥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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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해도 매우 강력하다.

영국 '원풋볼'은 15일(한국시간) 부상으로 빠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꾸렸다. 프랑스 선수들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두 팀의 전력 누수 정도를 알 수 있었다.

공격진은 마르코 로이스, 티모 베르너(이상 독일), 디오고 조타가 구성했다. 로이스는 메이저 대회와 연이 없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참여했으나 다른 대회는 대부분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번에도 부상을 당해 낙마하며 집에서 월드컵을 지켜보게 됐다.

베르너는 첼시에서 부진했지만 독일 유니폼만 입으면 달라졌다. 라이프치히 때 보인 기동력과 득점력을 보이며 독일 공격 핵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을 입어 명단에 들지 못했다. 포르투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됐던 조타도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 못 가게 됐다.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네덜란드),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이상 프랑스)가 구축했다. 바이날둠은 네덜란드 중원 중심을 잡아주던 핵심이었는데 부상으로 빠졌다. 네덜란드엔 큰 타격이다. 프랑스는 더욱 심각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핵심 멤버인 캉테, 포그바가 동시에 이탈했다. 오를리엥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있으나 둘의 경험과 호흡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수비진은 벤 칠웰, 리스 제임스(이상 잉글랜드), 웨슬리 포파나, 프레스넬 킴펨베(이상 프랑스)가 이름을 올렸다. 칠웰, 제임스는 둘 다 첼시 소속으로 좌우 풀백을 책임졌고 잉글랜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워낙 공격력이 좋고 측면 영향력이 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눈에 들었는데 동시에 부상을 당하며 명단에서 빠졌다.

포파나도 칠웰, 제임스와 함께 첼시 소속이다. 레스터 시티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왔는데 초반에 장기 부상을 끊어 누워 있는 상황이다. 킴펨베는 최종 명단엔 포함됐으나 몸 상태 이상으로 하차했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프랑스)이었다. 위고 요리스 후계자로 지목된 메냥은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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