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디빌더이자 트레이너로 살던 그는, 우연한 오디션 하나로 한국에 돌아와 충무로의 대체 불가 배우가 됐다.

열여덟에 떠난 미국
그는 열여덟 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오하이오의 한 대학에서 스포츠 관련 학과를 전공하며, 보디빌더이자 헬스 트레이너로 자리를 잡았다.

격투기 선수의 트레이너
미국에서 그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은퇴한 한 격투기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기도 했다. 배우와는 거리가 먼 삶이었다.

우연한 오디션, 그리고 귀국
2002년 한 영화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2004년 영화로 데뷔했지만, 한동안은 강렬한 악역과 조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국민 형사가 되다
이후 그는 한 범죄 액션 시리즈에서 통쾌한 형사 캐릭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흥행 보증수표가 됐다. 푸근함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그만의 매력은 대체 불가라는 평을 받는다.

전혀 다른 삶을 살던 사람이 자신의 길을 찾아낸, 늦깎이 배우의 반전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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