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아동문학, 제5회 창원아동문학 작가상 윤종덕 동시인 선정

창원아동문학은 지난 26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창원아동문학 작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회 창원아동문학 작가상’ 수상자로 윤종덕(사진) 동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는 이번 수상자의 작품인 ‘천주산 구름’ 등 5편을 선정했다.
‘창원아동문학 작가상’은 창원아동문학회가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문화특례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단위 동심문학가를 대상으로 창원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특히 창원을 소재로 한 작품을 공모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창원 소재 작품을 통해 창원사랑 정신을 창원시민은 물론 일반 독자들에게도 전파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됐다.
김철수 심사위원장(동심문화예술연구소 대표)은 “윤종덕 시인의 ‘천주산 구름’ 등 작품은 창원특례시의 아름다운 자연의 서정을 통해 동심의 순수한 성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종덕 동시인은 “오늘날 우리는 모두 정작 우리에게 소중한 자연과의 아름다운 교감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자연과 벗이 되어 즐겁게 살아간다면 훨씬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덕 수상자는 창원기능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92년 시집 ‘청아 청아 연꽃 청아’를 통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또 현대정공㈜ 사보편집기자 및 편집장, 창원문인협회 사무국장, 경남문인협회 사무차장, 경남사보 편집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에는 명산 시집 ‘머물고 싶은 고향’ 등 5권, 평론집 ‘맑은 마음 깊은 노래’, ‘거듭남의 시학’, 수필집 ‘달빛 가득한 행복’ 등이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 #아동문학 #윤종덕

창원아동문학상 윤종덕 동시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