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요한 의원실에 “尹 대통령 10월 26일 서거” 전화 수사

유병훈 기자 2024. 9.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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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5일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인 의원실에 전화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오는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 의원실 관계자는 전화 이후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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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뉴스1

경찰이 25일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신원 불상의 한 남성이 인 의원실에 전화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오는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외의 설명이나 다른 이야기 없이 전화를 바로 끊었다고 한다. 10월 26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피살된 날이다.

인 의원실 관계자는 전화 이후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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