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만 경계심 없으면 싫어하는 게 아니라, 강아지도 ‘경계심 없는 행동’에 불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주인이 베개 위에 누워 크게 웃고 있는데, 강아지가 갑자기 주인의 베개를 물려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힘껏 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결국 주인의 베개를 빼앗아 자신의 아지트로 가져가 편안히 누웠습니다.
처음에는 ‘착한 강아지인데 왜 주인의 베개를 뺏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반려견의 베개와 주인의 베개가 바뀐 상황이었습니다. 베개를 세탁하면서 강아지와 주인의 베개를 헷갈린 것입니다.
강아지는 “이건 할머니가 내 베개를 씻어준 거야!”라며 베개를 지키려 애썼습니다.
주인은 “이건 엄마가 내 베개를 씻어준 거란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반려견도 자기만의 ‘영역’과 ‘소유물’에 대한 애착이 강해,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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