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가 되면 기운이 쭉 빠지고 입맛까지 떨어집니다. 이럴 때 삼계탕이나 장어탕부터 떠올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더 가볍고 꾸준히 드시기 좋은 보양 음식이 따로 있습니다. 기력이 떨어질 때 챙기시면 좋은 세 가지를 골라 드립니다.

전복죽
전복에는 기운을 돋우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고루 들어 있습니다. 죽으로 쑤면 소화가 잘돼 입맛이 없을 때도 드시기 편합니다. 내장까지 함께 넣으시면 맛과 영양이 더 깊어집니다. 참기름은 조금만 두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황태국
황태에는 기름이 적고 단백질이 넉넉해 몸에 부담이 적습니다. 예부터 지친 몸을 풀어 주는 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무와 달걀을 넣고 끓이시면 시원하고 든든합니다. 간은 싱겁게 하셔야 매일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마
마는 끈적한 성분이 위를 감싸 주고 기운을 돋우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 갈아서 우유와 함께 드시면 간편합니다. 구워서 소금을 살짝 뿌려 드셔도 맛있습니다. 손이 가려우니 장갑을 끼고 손질하시기 바랍니다.

기력은 무거운 보양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꾸준히 채울 때 돌아옵니다. 전복죽과 황태국, 마를 번갈아 드셔 보십시오.잠을 충분히 주무시고 낮에 햇볕을 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가 몇 주째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