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K반도체 위기와 글로벌 산업 지형도 짚어보고,
2. 99% 미달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3. 인종주의 발언 논란 휩싸인 트럼프,
4. 30% 넘긴 일본의 남성 육아휴직 소식까지 알아봐요.


반도체 개념원리 (3): K-반도체 위기와 글로벌 산업 트렌드
우리나라 최대 먹거리 반도체, 왜 위기라는 거야?
뉴스에서 반도체 얘기 나올 때마다 낯선 용어와 개념 때문에 “나 도망갈래... 😇” 했던 적 있지 않나요? 그런 뉴니커를 위해 뉴닉이 ‘반도체 개념원리’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총 3회에 걸쳐 반도체 기본 개념과 산업 지형도, 요즘 트렌드와 전망까지 싹 정리했으니 끝까지 잘 따라와요!
마지막 순서인 오늘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위기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와 글로벌 반도체 트렌드를 살펴볼게요.
복습하기 👇
반도체 개념원리 (1): 반도체와 반도체 생태계 | 팹리스? 파운드리? 이것 뭐에요~~?
반도체 개념원리 (2): 반도체 산업 지도 | 삼성전자가 TSMC에 밀리는 이유
요즘 반도체는 뭐가 대세야?
1편에서 간단히 살펴본 것처럼, 요즘 세계 반도체 시장은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 위주로 돌아가고 있어요. 시장 규모로 따지면 전체 반도체 시장 규모에서 80%가 시스템 반도체라고:
모두 팹리스가 되... 📐:
요즘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뿐 아니라 자동차·냉장고·TV 등 온갖 제품에 시스템 반도체가 들어가는데요.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기 제품에 딱 맞는 반도체를 직접 개발하는 회사가 늘고 있어요. 구글·애플·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테슬라나 현대자동차 같은 자동차 기업까지 “우리 반도체는 우리가 직접 설계할게!” 하며 시스템 반도체 대전이 일어나고 있는 것.
반도체 먹는 AI 🤖:
시스템 반도체는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많이 필요한데요. 대표적인 AI 반도체인 엔비디아의 GPU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으면서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AI 반도체를 향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반면 메모리 반도체는 시장 규모도 작은 데다, 경기의 흐름을 많이 타요. 주문을 받아서 조금씩 만드는 시스템 반도체와는 달리, 메모리 반도체는 보통 잔뜩 만들어 놓고 팔기 때문. 예를 들어 경기 침체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면 →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줄고 → 제품 재고가 쌓여서 → 가격이 떨어지고 → 실적과 주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일이 반복되는 거예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찬바람이 쌩쌩 불던 작년에 삼성전자는 25년 만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을 줄이기도 했다고.

우리나라 반도체는 어떤 상황이야?
여러모로 위기라는 말이 계속 나와요:
취약한 시스템 반도체 🫠: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몇 년째 점유율 3%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이에 정부가 팹리스 → 파운드리 → OSAT 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600조 원 넘는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대규모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경쟁력을 확 높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거라고.
치열한 메모리 반도체 🥊:
GPU에 들어가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HBM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HB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SK하이닉스가 앞서 가고 삼성전자가 뒤쫓는 가운데 미국 마이크론도 경쟁에 끼어들었어요. HBM 찾는 곳이 워낙 많아서 SK하이닉스 혼자 다 만들기 어렵다 보니 틈을 노리는 것. 마이크론은 올해 초에 가장 먼저 5세대 제품인 HBM3E 생산을 시작하기도 했고요.
밀리는 파운드리 🤔:
파운드리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만 TSMC에 크게 밀리는데요. 미국 인텔이 새롭게 뛰어들며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어요: “삼성전자 따라잡자!” 일본도 대표 기업들이 뭉쳐서 “반도체 산업 부활시킬게!” 하고 있다고. TSMC 등 잘 나가는 파운드리 기업들의 생산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기도 하고요.
미국 vs. 중국 갈등의 불똥이 우리나라에 튀고 있다는 말도 나와요. 미국은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중인데요. 우리나라를 계속 중국 견제에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상황이라, 중국도 신경 써야 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거예요.
또 미국은 엄청난 보조금을 풀어서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지으세요!” 하는 중인데요. 우리나라 기업에는 위기일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고. 여기를 눌러 끝까지 읽어봐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이 99% 미달됐어요. 🧑⚕️
올해 하반기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모집 결과 지원자는 총 104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 7645명 중 약 1%에 불과했다고. ‘빅5’라 불리는 서울 주요 5개 병원의 지원자도 45명에 그쳤는데요. 지원자가 ‘0명’인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도 상당수라고. 정부는 8월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하겠다고 했는데요. 현장에선 추가 모집을 해도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인종주의 발언 논란에 휩싸였어요. 🇺🇸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 초청 토론회에서 유력한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가리켜 “인도계인지 흑인인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가 흑인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흑인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비판하던 중 나온 말이에요. 이에 해리스 측은 “분열을 조장하고 무례한 모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일본 민간기업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지난해 처음 30%를 넘었어요. 🧑🍼
2022년 17.1%에서 1년 만에 13%p 오른 건데요. 일본 정부가 2022년부터 기업에 (1) 남성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육아휴직 제도를 알리고, (2) 이용 의사를 확인하도록 한 게 효과를 본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와요. 회사가 먼저 물어보니 직원들이 “육아휴직 맘 편히 써도 되겠구나!” 생각한 것 같다고. 일본 정부는 2024년까지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에요.
👉 뉴닉 웹·앱에서 실시간으로 뉴스 보기 👈


#지식토스트 #지식토스트_모닝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