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쇼트트랙 이준서의 생존법 "유튜버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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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 결전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입성했다.
쇼트트랙 경기는 10일(한국시간)에 시작해 21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팀의 밀라노 체류 기간은 근 한 달 가까이 된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성남시청)는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지루함을 이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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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달 30일 결전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현지 적응과 시차 적응을 빠르게 마쳐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나서겠다는 목표로, 이전 올림픽보다 다소 이른 시기에 현지에 도착했다.
쇼트트랙 경기는 10일(한국시간)에 시작해 21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대표팀의 밀라노 체류 기간은 근 한 달 가까이 된다.
지루해질 수 있는 일정에서 선수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선수촌을 산책하거나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맛있는 식사를 하는 등 소소한 휴식으로 재충전한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성남시청)는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지루함을 이겨낸다. 바로 유튜버 활동이다.
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만난 이준서는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찍으며 재밌게 지내고 있다"며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촌 생활을 팬들에게 전할 생각을 하니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말했다.

이준서는 구독자 약 9만1천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내뒤로다준서'를 운영 중이다.
대표팀 선배였던 유튜버 곽윤기의 활동을 지켜보다 직접 유튜브에 뛰어들었다.
그는 "구독자 수는 한때 10만 명을 넘겨 실버 버튼을 받았는데, 최근 예술·체육요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느라 업로드를 자주 못 하면서 9만 명대로 줄었다"며 웃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재밌는 영상을 많이 올리고, 성적도 잘 내서 10만명, 아니 2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준서는 쇼트트랙 단체전 멤버로 10일 혼성 2,000m 계주를 통해 올림픽 첫 경기에 나선다.
이준서가 가장 공들이는 종목은 남자 5,000m 계주다.
그는 "남자 계주는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지금까지 우승하지 못했는데, 이곳 이탈리아에서 20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첫 출전 올림픽이었던 2022 베이징 대회에선 흐름을 따라가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지금은 다른 팀 선수들의 모습과 전략을 꼼꼼히 분석하고 있는 만큼 4년 전보다는 더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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