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팬 블리스 두 분이 결혼, 청첩장 내용이 앨리스의 데뷔곡 가사"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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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앨리스가 출연했다.
22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연제, 이제이, 채정, 도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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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앨리스가 출연했다.
22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앨리스(소희, 가린, 유경, 연제, 이제이, 채정, 도아)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나비가 "어제가 앨리스 데뷔 2000일 되는 날이었다. 축하드린다. 멤버들끼리 축하 파티 했냐?"라고 묻자 채정이 "어제 'K팝 클릭'이라는 공연을 하게 됐는데 거기에서 저희 회사분들이 깜짝 파티를 준비해주셨다. 팬분들도 먹을 것을 선물로 보내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도아가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는데 2000이라는 숫자가 낯설기도 하고 그런데 또 기분이 좋더라. 우리 이렇게 오래됐구나 하고. 여태까지 함께해준 멤버들이 있으니까 뭉클하기도 하고 좋았다"라고 데뷔 2000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나비가 "팬사인회 때 청첩장을 받으셨다는데 무슨 얘기냐?"라고 묻자 유경이 "저희 데뷔 때부터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두 분이 결혼을 하셨다"라고 답했고, "축가 부르러 가셔야 하는 거냐?"라는 나비의 질문에 앨리스는 "미리 날짜를 알았으면 화환이라도 보내드렸을텐데 이미 결혼을 하신 거였다. 저희가 해외 스케줄을 할 때였더라"라고 설명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청첩장 내용이 앨리스의 데뷔곡 가사였다. 우리가 처음 만난 오늘을 난 잊지 않을게 라는 가사였다"라는 앨리스의 말에 나비가 감탄하며 "앨리스가 사랑의 메신저다. 앨리스를 통해 블리스 두 분이 결혼까지 하고. 다른 블리스 분들도 가능성이 열려있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앨리스는 "그렇다. 저희 모르게 그러실 것 같다. 이미 썸 타는 분들도 계실 거다"라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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