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위 10%' 박용진 재심 청구 기각‥임혁백 "이유 없어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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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10%에 든 박용진 의원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공천관리위로부터 재심이 기각됐다는 통보를 문자로 받았다며 "공관위에서 논의도 되기 전에 재심 신청 결과가 나온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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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10%에 든 박용진 의원의 재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공천관리위로부터 재심이 기각됐다는 통보를 문자로 받았다며 "공관위에서 논의도 되기 전에 재심 신청 결과가 나온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느냐"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공천관리위가 일방적으로 보낸 기각 결정은 절차상 하자가 분명하고 당헌당규상 위반이라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관련 절차에 따라 공관위원장이 이의신청자들이 제출한 소명 자료와 선출자공직자평가위원회로부터 이관받은 자료를 함께 심사한 결과 이유가 없다고 인정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위원장 개인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박 의원의 문제 제기에는, 공관위가 앞서 지난달 회의에서 이의신청 심사 권한을 위원장인 자신에게 위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367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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