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달 선두 도약…득점 3위로 서울·경남과 경쟁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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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향한 본격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대회 사흘째인 13일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21개를 추가해, 금메달 55, 은메달 36, 동메달 70개로 전체 47개 종목중 11개 종목이 경기를 마친 상황서 5천715점을 득점, 서울시(금53 은46 동49·5천976점)와 개최지 경남(금25 은22 동56·5천953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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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최두희·롤러 유가람·볼링 이익규·핀수영 신명준 ‘2관왕’
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종합우승 3연패 달성을 향한 본격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대회 사흘째인 13일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21개를 추가해, 금메달 55, 은메달 36, 동메달 70개로 전체 47개 종목중 11개 종목이 경기를 마친 상황서 5천715점을 득점, 서울시(금53 은46 동49·5천976점)와 개최지 경남(금25 은22 동56·5천953점)에 이어 3위를 달렸다.
하지만 금메달 수에서는 1위로 나선데다, 득점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서울과 경남에 뒤졌지만, 배점이 큰 전략 종목들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대회 후반으로 접어드는 14일이나 15일께 선두로 도약할 전망이다.
11개 종목 가운데 경기도는 핀수영이 종합 패권을 차지했으며, 태권도와 택견이 준우승했다.
이날 경기도는 양궁 남대부 30m에서 전날 90m 우승자인 최두희(경희대)가 356점을 쏘며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이 됐고, 롤러 여자 일반부 제외포인트 10㎞ 유가람(안양시청)도 16점으로 1위를 차지해 전날 제외경기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볼링 남자 일반부서는 전날 개인전 우승자 이익규(경기 광주시청)가 황성현(성남시청)과 짝을 이룬 2인조전서 927점으로 금메달을 합작해 2관왕에 올랐으며, 핀수영 무호흡잠영 50m 신명준(경기도청)도 14초21로 1위를 차지해 전날 호흡잠영 1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서는 남고 100m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이 10초45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400m 김홍유(연천 전곡고)와 110m 허들 이민혁(경기모바일과학고)도 각각 48초54, 14초44로 나란히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5천m 박종학(한국전력)도 14분20초15로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서는 남고부 자유형 50m 장민교(수원외고)가 22초84로 우승 물살을 갈랐고, 소프트테니스 남자 일반부 개인단식 김진웅(수원특례시청), 유도 고등부 혼성 단체전 경기선발(의정부 경민고 +경기체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누 남자 일반부 카나디안 2인승(C-2) 1천m 황선홍·김이열(국민체육진흥공단·4분14초391), 택견 남고부 +67㎏급 함수인, -67㎏급 박재용(이상 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일반부 63㎏급 김영찬(용인대), 핀수영 표면 200m 장형호(경기도청·1분21초20), 철인3종 남고부 단체전 경기선발도 금메달을 따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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