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의 6강 PO 2연승 숨은 주역, 나이트의 헌신적인 워니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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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기세가 무섭다.
소노 손창환 감독도 2차전을 앞두고 "나이트가 1대1 수비도 잘한다. 워니가 몸으로 치고 메이드하는 것을 잘하는데, 나이트도 모자라지 않다. 정규리그에서는 스텝백 3점에 당해 의욕을 상실했는데, 지금은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이트는 1차전에서 워니를 8점으로 묶었다.
나이트의 워니 수비가 더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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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기세가 무섭다. 창단 첫 6강 플레이오프를 넘어 4강 플레이오프까지 한 걸음만 남았다.
1차전 105-76, 29점 차 대승. 그리고 2차전은 2쿼터까지 끌려가다가 3, 4쿼터 역전 드라마를 썼다. 1, 2차전에서 던진 3점슛은 72개. 그 중 33개가 림을 통과했다. 성공률 45.8%. 소노 특유의 템포 푸시에 SK 수비는 길을 잃었다.
MVP 이정현이 펄펄 날았다. 이정현은 1, 2차전에서 51점을 몰아쳤다. 3점슛은 9개. 켐바오도 안영준이 빠진 SK 수비를 흔들었다. 역시 3점슛 9개와 함께 47점을 올렸다. MVP와 신인상 수상자다운 활약이었다.
하지만 숨은 주역도 있다. 바로 삼각편대의 한 축 네이던 나이트다.
나이트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8.0점을 기록했다. 이정현(18.6점), 켐바오(15.3점)와 함께 소노 공격의 핵심이었다. 하지만 나이트의 6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득점은 10점이 전부다. 흔히 말하는 1옵션 외국인 선수에 어울리지 않는 숫자다.
하지만 나이트는 KBL 최고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를 괴롭히고 있다. 소노 손창환 감독도 2차전을 앞두고 "나이트가 1대1 수비도 잘한다. 워니가 몸으로 치고 메이드하는 것을 잘하는데, 나이트도 모자라지 않다. 정규리그에서는 스텝백 3점에 당해 의욕을 상실했는데, 지금은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이트는 1차전에서 워니를 8점으로 묶었다. 특히 워니의 필드골 성공률을 24%까지 떨어뜨렸다. 2차전에서는 19점을 내줬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35%였다. 1, 2차전에서 나이트가 던진 슛은 고작 10개였다. 수비에 모든 것을 쏟았다는 증거다.
동료들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정현은 "나이트가 잘해줬다. 득점은 적지만, 팀을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해준다"고 말했고, 최승욱도 "워니를 너무 잘 막았다. MVP는 아니지만, 선수들끼리는 MVP라고 이야기할 정도"라고 박수를 보냈다.
소노가 3차전을 잡으면 승부는 그대로 끝난다.
다만 SK, 특히 워니가 이대로 물러설 가능성은 적다. 나이트의 워니 수비가 더 중요한 이유다. 손창환 감독도 "(2차전 막판이) 워니의 본 모습이다. 거기에 3점이 들어가야 진짜 워니의 본 모습"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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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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