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규홍 PD “죄없다”더니 연락두절 잠적…국정감사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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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돌연 잠적했다.
'나는 SOLO' 측은 10월 18일 뉴스엔에 남규홍 PD 잠적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진행한 전체 회의에서 '나는 SOLO' 제작자인 촌장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남규홍을 24일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남규홍은 '나는 SOLO' 작가들과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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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돌연 잠적했다.
'나는 SOLO' 측은 10월 18일 뉴스엔에 남규홍 PD 잠적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진행한 전체 회의에서 '나는 SOLO' 제작자인 촌장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남규홍을 24일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측은 남규홍에게 전송한 증인 출석요구서를 통해 "국회가 2024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이 요구서를 발부하오니 증인으로 출석해 주시길 바란다"며 "만약 고의로 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제15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남규홍은 전화로 전라북도 진안에서 촬영 중이라고 답신한 후 국회 관계자가 진안으로 찾아가겠다고 이야기하자 연락을 두절한 상태로 알려졌다.
남규홍은 '나는 SOLO' 작가들과 분쟁 중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는 지난 4월 남규홍 규탄 성명서를 내고 공개적인 비판에 나섰다.
방송작가지부 측은 "남규홍 PD는 방송작가 저작권은 작가협회 회원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해당 작가들이 드라마 작가 계약서를 가져왔다며 일반 예능, 교양 작가들의 계약서가 달라 조항을 검토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규홍 PD는 '저작권은 작가협회 회원들에게만 있다', '작가들이 한 게 뭐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느냐' 등의 거짓말과 억지 논리로 불공정 계약서를 작가들에게 일방적으로 내밀었다"며"남규홍 PD는 작가들이 하루 이틀 일하다가 프로그램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계약 미작성의 책임을 업계 관행으로 돌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규홍 PD는 촌장엔터테인먼트TV 커뮤니티에 "억대 재방송료를 탐냈다고 하였으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후 작가들은 줄줄이 퇴사했다.
프로그램 출연자였던 16기 영숙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꼴랑 400만 원(출연료)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하더라"며 "나 하나로 끝날 줄 알았다. 멈추지 않고 마약 같은 자극성 하나로 일반인을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을 받고 일상을 괴롭히는 그런 쓰레기 방송을 계속 만든다"고 비판했다.
쏟아지는 폭로 속 남규홍은 최근 '나는 SOLO' 9기 옥순이 개인 채널에 게재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자신은 죄가 없다고 밝혔다.
옥순은 남규홍에게 "요즘 숨어 계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규홍 PD는 "죄지은 건 없다"며 웃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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