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메시’ 아르헨티나, 최약체 사우디에 1-2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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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C조 최약체로 평가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C조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51위)에 충격패하면서 월드컵 여정이 처음부터 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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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C조 최약체로 평가된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C조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51위)에 충격패하면서 월드컵 여정이 처음부터 꼬였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앙헬 디 마리아, 로드리고 데 파울 등 빅클럽 선수를 대거 투입했다.
전반 2분 메시가 뒤로 흐른 볼을 재빨리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아르헨티나가 전반 9분 VAR 판독으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경합 과정에서 파레데스가 상대 선수에게 잡혀 넘어진 것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메시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아르헨티나의 추가골은 VAR 판독으로 무산됐다. 수비 라인을 타고 들어간 마르티네스가 1대1 찬스에서 칩 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로 마친 사우디가 후반전 역습으로 아르헨티나를 당황시켰다. 후반 4분 만에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알셰흐리가 수비수와 경합하며 박스 안까지 진입해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만에 경기가 뒤집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알다우사리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시도한 감아차기 슈팅이 골문 상단으로 빨려들어갔다.
아르헨티나의 맹공이 이어졌지만 사우디의 투지 넘치는 수비가 기적을 만들었다. 추가시간의 추가시간까지 14분이나 더 이어진 경기에서 사우디가 '거함'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며 '도하의 기적'을 만들었다.(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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