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추석, 구름 많고 소나기...낮최고 32~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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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오늘(17일) 제주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름이 많고 끼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추석 달이 뜨는 시각은 제주(북부)와 서귀포(남쪽) 오후 6시 15분, 성산(동쪽) 오후 6시 14분, 고산(서쪽) 오후 6시 17분입니다.
지난 밤 사이에도 제주도내 모든 해안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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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오늘(17일) 제주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름이 많고 끼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평년(26~27도)보다 무덥겠습니다.
추석 달이 뜨는 시각은 제주(북부)와 서귀포(남쪽) 오후 6시 15분, 성산(동쪽) 오후 6시 14분, 고산(서쪽) 오후 6시 17분입니다.
지난 밤 사이에도 제주도내 모든 해안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는 제주 71일, 서귀포 64일, 성산 55일, 고산 47일로 늘었습니다.
해상엔 최대 2.5m의 파도가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기상청은 모레(19일) 오후부터 시간당 30~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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