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드디어 롯데 이겼다…서호철 3안타에 쐐기타 폭발 [사직 게임노트]

윤욱재 기자 2023. 5. 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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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드디어 롯데를 상대로 첫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NC 다이노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에 맞서 NC는 선발투수 최성영과 더불어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박세혁(포수)-서호철(3루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으로 짜여진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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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철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NC가 드디어 롯데를 상대로 첫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NC 다이노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NC는 롯데전 4연패에서 탈출하고 롯데전 첫 승을 기록했다. 시즌 전적은 21승 20패. 롯데는 23승 15패를 남겼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로 한현희를 내세웠고 김민석(중견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안치홍(2루수)-윤동희(우익수)-국해성(지명타자)-김민수(1루수)-지시완(포수)-이학주(유격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이에 맞서 NC는 선발투수 최성영과 더불어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박세혁(포수)-서호철(3루수)-김주원(유격수)-도태훈(1루수)으로 짜여진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NC는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후 박건우도 볼넷을 골랐다. 마틴이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권희동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NC가 1점을 선취했다.

롯데도 1회말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이적생' 국해성의 큼지막한 타구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어져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자 NC는 2회초 공격에서 김주원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등으로 2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손아섭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2-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롯데는 4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노진혁을 대타로 내세웠으나 노진혁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고 김민석도 좌익수 뜬공 아웃에 그치면서 또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롯데는 5회말 선두타자 전준우가 중월 3루타를 작렬했고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로 득점까지 성공, 1점을 따라가면서 접전이 이어졌다.

NC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박건우가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유격수 노진혁의 1루 악송구에 힘입어 2루까지 진출했다. 권희동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은 NC는 2사 후에 터진 서호철의 좌월 적시 2루타로 3-1 리드를 잡을 수 있었다.

NC는 선발투수 최성영이 5이닝 5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남기는 한편 조민석이 1이닝 무실점, 류진욱이 1이닝 무실점, 김시훈이 ⅔이닝 무실점, 임정호가 ⅓이닝 무실점, 이용찬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하면서 롯데의 추격을 막았다. 최성영은 시즌 2승째. 타선에서는 서호철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투수 한현희는 4이닝 5피안타 2실점에 그쳤고 김진욱~김도규~김상수~구승민~진승현이 이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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