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패배자들의 리그'서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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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컨퍼런스리그는 패배자들의 리그다. 가치가 없다."
불과 일 년 전, 라치오의 스포츠 디렉터 이글리 타레가 컨퍼런스리그를 두고 꺼낸 이야기다.
그런 라치오가 '패배자들의 리그'에서 탈락을 앞두고 있다.
라치오는 지난 8일 홈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UEFA 컨퍼런스리그 16강 1차전, AZ 알크마르전에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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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UEFA 컨퍼런스리그는 패배자들의 리그다. 가치가 없다."
불과 일 년 전, 라치오의 스포츠 디렉터 이글리 타레가 컨퍼런스리그를 두고 꺼낸 이야기다. 이는 연고지 로마의 지역 라이벌인 AS로마가 컨퍼런스리그 순항을 펼친 데 대한 발언이었다.
그런 라치오가 '패배자들의 리그'에서 탈락을 앞두고 있다. 라치오는 지난 8일 홈구장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UEFA 컨퍼런스리그 16강 1차전, AZ 알크마르전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는 '가차가 없었'다. 전반 18분 바르셀로나 출신 페드로의 선제골로 앞서간 라치오는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17분 뒤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무력하게 패배했다.
동점 골 장면에서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실수로, 역전 골 장면에서는 6명의 수비가 단 세 명의 수비를 막지 못했다. '패배자들의 수비' 그 자체였다.
이날 패배로 라치오는 적지인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1점차 패배를 뒤집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다만 라치오는 이번 시즌 UECL 원정 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2경기 미트윌란전 1-5 대패를 시작으로 3경기 10명이 싸운 수투룸 그라츠에 0-0 무승부를, 6경기 페예노르트전에서 0-1 패배를 기록한 바 있다.
UECL 원정 첫 승리가 반드시 필요해진 라치오의 경기는 오는 17일 오전 5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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