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없어요"...공항에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대처법은?

비행기 탑승 전, 착륙 후 최악의 상황과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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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은 언제 가도 설레죠. 그러나 부푼 마음을 안고 떠났던 여행이 공항에서부터 삐걱거린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패닉이 올 것 같은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 미리 대처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겠죠? 그럴 일이 없는 게 최선이겠지만,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무탈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공항에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그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 최악의 상황
여권을 집에 두고 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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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기도 싫은 순간인데요.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긴급 여권 발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긴급 여권은 단 1회 가능한 여권으로, 인천공항 여권 민원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여권발급신청서와 여권용 사진 1장, 신분증, 가족관계기록사항에 대한 증명서, 병역관계서류(해당자만), 긴급여권 신청 사유서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 절차를 거쳐 긴급 여권을 발급 받는다 해도 모든 나라에 입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긴급 여권은 일반 여권과 다른 효력을 지녔기 때문에, 긴급 여권으로도 입국 가능한 국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영문 성명 철자가 틀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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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에 갔는데 항공권을 예약할 때 입력한 영어 이름의 철자와, 여권의 영어 이름이 다르다면? 성명이 다를 경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인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칙대로 비행기 항공권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해야 하는 항공사도 있으나, 같은 발음인데 철자만 일부 틀린 정도라면 수수료를 받고 변경해주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수수료는 항공사마다 다른데요. 한국 국적 항공사 국제선의 경우 1만원대~3만원대 정도입니다. 그러나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애초에 성명을 제대로 기입하는 것이 좋겠죠?

비행기 연착/결항이 되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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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 스크린을 확인하는데, 타야 할 비행기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면? 비행기가 연착되었을 가능성이 큰데요. 연착도 30분이 아니라 6시간이나 연착이라면 무얼 해야하죠?

이럴 때는 사실 비행기의 연착이나 결항 정보를 미리 확인했어야 하는데요.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날짜와 시간, 목적지, 항공사를 선택하면, 타고 갈 비행기의 출발 시간이나 체크인 카운터, 탑승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팁은 미리 기억해두면 공항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

비행기 착륙 후 최악의 상황
비행기에 물건을 두고 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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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여권이나 지갑 등의 중요한 물건을 두고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른 승객이 착각해서 들고 내리거나 물건을 도난 당하지 않은 경우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 공항의 분실물 센터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인천공항을 예로 들자면 터미널마다 유실물 관리소가 있어서, 주중이나 주말 상관 없이 07:00~22:00 사이에 분실한 물건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단 습득 물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고에 귀속되거나 폐기되므로, 잃어버린 것을 깨달은 순간 바로 분실물 센터로 가셔야 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때 탑승 편명을 물어보기 때문에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환승시간이 촉박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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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연착되었을 경우, 직항 비행편이라면 괜찮지만 경유 비행편이라면 문제가 생기는데요. 최대한 빠르게 환승해야 하는데, 난생 처음 도착한 낯선 공항에서 재빠르게 비행기에 내려 다음에 탈 비행기 탑승구까지 찾아가는 것은 쉽지 않겠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카운터에서 체크인할 때 미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수하물이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좌석 배정을 되도록 앞쪽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항공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빠르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를 애초에 만들지 않으려면 경유 비행편을 같은 항공사의 비행기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착이나 환승 시의 대응이 조금 더 편하기 때문이죠. 불가능하다면, 환승 시간을 3시간~6시간 정도로 여유롭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내 캐리어가 안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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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캐리어를 찾으니 캐리어 귀퉁이가 깨져 있다면? 최악의 경우, 아무리 기다려도 내 캐리어를 찾을 수 없다면? 수하물 분실입니다. 이럴 때 누구에게 책임을 묻고, 잃어버린 혹은 파손된 내 짐은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할까요?

일단 수하물 분실 신고센터에 즉각 말해야 합니다. 수하물 분실 신고센터는 수하물이 나오는 컨베이터 벨트 근처에 있습니다. 수하물 파손의 경우 신고센터에 이야기하면 항공사에 연락해 수리를 요청할 수 있고, 수하물 분실의 경우 수하물을 찾아 집 혹은 머물고 있는 호텔로 보내줍니다.

이렇게 출발 전, 도착 후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과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무런 문제 없이 여행을 갔다오는 것이 베스트지만, 언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것도 사실이죠. 어떤 상황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서 알려드린 꿀팁을 미리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