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손흥민, 4일 웨스트햄전 결장할듯

김노향 기자 2025. 5. 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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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각)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 앞서 워밍업하고 있다. /사진=런던 로이터 뉴스1 우동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2)의 발목 부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는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결장이 예상된다.

토트넘 전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물리치료학 박사 라지팔 브라르 박사가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발목 부상 이후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1군 복귀는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5월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결장이 예상된다"며 "한국 국가대표는 아직 1군 훈련에 복귀하지 않아 웨스트햄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1-1 무승부)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다섯 경기째 결장이다. 토트넘은 지난 2일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 발목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적어도 일주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2차전 출전 가능성은 있지만 주말에는 불가하다"고 언급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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