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만 4000명 관객 운집···어려운 환경속에 더욱 빛난 축제

손봉석 기자 2026. 6. 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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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도심 속에서 열리는 피크닉 음악 축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저력을 발휘했다.

올해 공연은 잔나비·실리카겔·몬스타엑스·10cm 등 총 31팀이 출연을 했고 성황리에 안전하게 마무리가 됐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서울 도심 속에 펼쳐진 피크닉형 음악 축제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지나 20일과 21일 양일간 약 2만 4천명의 관객이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막을 내렸다.

파크뮤직은 당초 88잔디마당과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핸드볼경기장 장기 봉쇄 이슈에 따른 불가피한 운영 환경 변화로 일부 공연장과 운영 계획을 조정해 공연을 준비했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는 관객 안전과 원활한 공연 운영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운영 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 갑작스럽게 변경이 된 공연장과 타임테이블을 사전에 안내했고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유연한 운영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양일간의 공연을 안정적으로 진행했다.

또 무대에 따라 입장하는 동선과 현장 안내 시스템을 강화하고, 경호 및 운영 인력을 기존 대비 약 1.5배 수준으로 확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올해 파크뮤직은 밴드, 인디, K-팝,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장르에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21일에는 몬스타엑스, 십센치, 산다라박, 이창섭, 권진아, 데이브레이크, 소란, 데이먼스이어, 윤마치가 관객들과 함께 초여름 페스티벌을 함께했다.

앞서 첫 날인 20일에는 잔나비, 실리카겔, 씨엔블루, 기현, 쏜애플, 정승환, 소수빈, 원위, 리도어가 무대에 올랐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기간 동안 비 예보와 높은 습도 등 기후로 인한 변수가 있었음에도 관객들은 각 스테이지를 오가며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파크뮤직의 피크닉형 축제 문화를 즐겼다.

아티스트들 또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라이브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도심 속 음악 축제 매력을 선물했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예상치 못한 운영 환경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준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파크뮤직은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에서 국내 가수와 대만 가수가 어우러지는 ‘가오슝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서울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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