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와 루카 구아다니노의 새 영화에 대한 모든 것

조시 오코너와 함께 등장하는 유포리아의 간판스타 그리고 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신작 '챌린저스'의 개봉일과 비하인드 등을 총망라했다. 

우리는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를 사랑하는 상황은 딱 두 가지로 축약된다. 1) 그가 퀴어 영화를 구상할 때 그리고 2) 그가 발표한 프로젝트가 촬영에 돌입했을 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으로 인해 영화 산업의 메인스트림에 진입한 이후, 그의 이름이 붙은 영화들은 결국 무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를 겪었다. 스카페이스 리메이크 또는 ‘다시 찾은 브라이즈 헤드(Brideshead Revisited)’의 개인적인 해석 등 많은 이야기가 언급되었지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는 우리의 허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 갈증을 풀어 줄 루카 구아다니노의 새로운 영화 챌린저스(Challengers)가 등장했다. 젠데이아(Zendaya)와 조시 오코너 (Josh O'Connor) 그리고 마이크 파이스트(Mike Faist)가 등장하며 지난해 보스턴에서 촬영을 마친 이 영화는 감독이 직접 “매우 퀴어하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었다.

루카는 프로빈스타운 영화제(Provincetown Film Festival)에서 관객들에게 연설하며 스트리밍 시대의 영화제작 상황부터 데이비드 크루넨버그의 크라임스 오브 더 퓨처(David Cronenberg’s Crimes of the Future)와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열광적으로 이야기했다. 질의응답 시간이 관객들에게 열리자, 한 관객이 챌린저스가 퀴어 영화로 간주할 수 있는지 루카 구아다니노에게 물었고, 인디 와이어(IndieWire)에 따르면 그는 웃으며 "내가 감독이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확인해 보아야 할 본즈 & 올(Bones & All) 차기작은 무엇이며, 누가 출연하며, 언제 개봉할지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챌린저스’는 어떤 이야기를 담았나?

'챌린저스'는 프로 테니스의 경쟁이 치열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주인공 타시(Tashi)는 전 선수이자 코치이며, 최근에는 남편인 아트(Art)를 완벽한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아트가 연패 하자, 그는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하위 리그 챌린저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던 중, 타시의 예전 남자친구이자 그들의 어릴 적 친구인 패트릭(Patrick)과 경쟁하게 되면서 복잡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독특한 성적인 느낌도 있을 것이다.

챌린저스의 배우는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맡았나?

주인공 타시 역할을 맡은 배우는 젠데이아이며, 그의 남편인 아트 역할은 브로드웨이 스타인 마이크 파이스트가 맡는다. 패트릭 역할은 '신의 나라(God's Own Country)'와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활약한 조시 오코너가 맡을 것이다. 추가적인 출연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제작진의 구성은?

영화감독은 루카 구아다니노이며,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 저스틴 쿠리츠케츠(Justin Kuritzkes)가 담당했다. '리틀 우먼'과 '포스트' 등의 영화를 제작한 아미 파스칼(Amy Pascal)이 슈퍼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젠데이아 역시 이번 영화에서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릴 것이라 알려졌지만, 루머였다.

영화에서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의상 디자인팀이다.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는 이번 영화를 위해 의상 디자인을 맡았다. 조나단은 영화 의상 디자인이 처음이지만,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한 예로는 그의 단편 영화 ‘스테거링 걸The Staggering Girl)'에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영화에 패션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시각적인 화려함을 배가시켰다.

에디터 Douglas Greenwood
번역 Songin


개봉일과 촬영지에 대한 정보는 i-D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