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절대 이렇게 보관하고 먹지 마세요! 올바른 섭취법과 놀라운 효능은?

들깨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식물로, 그 씨앗과 기름은 다양한 요리와 전통 의학에서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들깨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다양한 건강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효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들깨는 그 특유의 향과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건강 증진

들깨의 주요 성분 중 하나는 불포화 지방산,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입니다. 오메가-3 함유량이 100g당 연어는 0.3g, 고등어는 1.7g, 들깨는 무려 63.1g으로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므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알파-리놀렌산을 포함한 들깨에 포함된 지방산들은 다음과 같은 효과로 건강을 증진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계의 일부로, 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는 이 사이토카인의 활동을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계의 활동을 조절하여 과도한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자가면역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들깨는 비타민 E, 이소폴라본과 같은 항산화제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체 내의 유해한 자유 라디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손상을 줄여줌으로써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부 건강 개선

들깨가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근거는 주로 그 안에 함유된 영양소와 화학 성분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들깨는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피부 노화를 늦추고, 주름 및 기타 노화 징후를 예방하는 데 유용합니다.

들깨에는 포함된 오메가-3 및 오메가-6 지방산과 같은 필수 지방산들은 피부의 건강한 세포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부의 수분 보유 능력을 개선할 뿐 아니라 윤택하게 만들어주며, 멜라닌 색소를 억제시켜 기미나 주근깨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로즈마린산과 루테올린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강화된 피부 장벽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들깨 섭취법

들깨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에 기본 열량이 높은 고칼로리 식품으로, 주로 들깨의 종류와 상태(원물, 기름, 가루 등)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략 들깨 100g당 약 530~580칼로리, 들깨 기름은 100g당 약 900칼로리 이상으로 더 높습니다. 그래서 들깨 혹은 들깨 기름의 과도한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들깨나 들기름을 1일 권장 섭취량으로 정확히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개인의 일일 칼로리 필요량, 식습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들깨나 들기름은 고칼로리이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들깨를 직접 섭취하는 경우, 하루에 한 줌 정도(약 15~30g)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들깨는 고소한 맛과 건강에 좋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들깻가루는 된장국이나 무침, 각종 볶음요리, 소스, 드레싱 등에 첨가하여 풍미를 더 할 수 있으며, 들기름은 샐러드의 드레싱이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또한, 들깨를 갈아 만든 들깨 소스는 한국의 전통 요리인 비빔밥이나 국물 요리에도 사용됩니다. 들깨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몸에 흡수되는 영양소의 양이 적을 수 있으므로, 약간 볶거나 기름으로 가공하여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4. 들깨 보관 방법

들깨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아주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단단한 껍질은 들깨 안에 기름 성분의 산패를 막아주고 스스로 발아할 때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고온과 습기에 민감하고, 공기 속에서 쉽게 부패하여 맛이 변하기 쉬운 식품이기 때문에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직사광선은 들깨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공기가 차단되는 밀폐 용기에 넣어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들깨나 들기름을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신선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화되거나 변질된 들기름은 맛과 향이 떨어지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들깨를 먹기 전에는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고, 들기름은 고온에서 가열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니 적정한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