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9만 5000호에 이르는 모든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합니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는 방제차량을 활용해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주간지 K-공감'에서 확인해 보세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11월 10일까지
전국 소 사육 농가 대상
정부가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소독 주간’을 운영합니다. 약 9만 5000호에 이르는 전국 모든 소 사육 농가가 대상입니다. 방제소독 주간에는 흡혈곤충 방제 효과가 좋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일제 방제소독이 실시됩니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는 방제차량을 활용해 농장 인근 진입로와 농장 주변 방제소독을 지원합니다. 소 사육 농가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연막소독기 등을 활용해 축사와 주변 웅덩이 등 흡혈곤충 서식지를 소독하면 됩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원유를 생산하는 농가의 경우 젖소에 적용하는 살충제 9종 외에는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안내사항을 각 지자체에 배포했습니다. 한편 럼피스킨병 중수본은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백신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가 경과하기까지는 럼피스킨병의 확산 우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