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주한 외교사절 배우자들과 ‘K-푸드 대통령’ 김치 담가

최경진 2025. 12.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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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9일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소개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김 여사는 "김치는 익는 과정에 따라 다 맛이 다르다"며 "다른 문화에 계신 분들이 모여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채식·할랄 등 다양한 식문화를 고려한 양념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대사 배우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항아리에 포장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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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는 과정 따라 맛 달라,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수육·두부 등으로 식사
▲ 김혜경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 주한대사 배우자 초청 김장 행사에서 김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9일 주한 외국대사 배우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소개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에서 ‘하모니 오브 김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일본·영국·프랑스·캐나다·태국·인도·아르헨티나·호주·말레이시아·몽골·네덜란드 등 11개국 대사 배우자들이 참석해 ‘김치 명인’ 이하연 씨에게 김장 제조 과정을 배웠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집마다 다른 재료와 솜씨로 만드는 우리 김장을 여러분이 다 같이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말한 뒤 자리로 이동하며 참석자들의 김장 과정을 도왔다.

이후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미리 준비된 김치와 수육, 두부 등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다. 특히 갓김치·파김치·백김치 등 다양한 김치 종류를 설명하며 “백김치는 저희 남편인 대통령님이 제일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또 “삼겹살과 갓김치를 함께 구우면 너무 맛있다”, “김치에는 유산균이 많아 속이 시원해지고 편해진다”고도 전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김 여사는 “김치는 익는 과정에 따라 다 맛이 다르다”며 “다른 문화에 계신 분들이 모여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채식·할랄 등 다양한 식문화를 고려한 양념이 별도로 마련됐으며, 대사 배우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항아리에 포장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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